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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비말차단마스크, 24일부터 500원 판매...KF와 성능 비교하니

홍정원 기자  2020.06.24 17: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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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4일 오후부터 비말 차단 마스크 판매

이마트 비말 차단용 마스크 번호표 뽑고 대기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이마트가 24일 오후부터 장당 500원인 비말 차단용 마스크(비말 차단 마스크)를 판매한다. 비말 차단 마스크를 판매하는 것은 오프라인 매장 중 처음이다.

 

이날 이마트에 따르면 비말 차단 마스크를 전국 20개 매장에서 우선 판매한다.

 

서울에서는 가양·구로·왕십리·목동·양재·은평·성수·월계·용산·자양·영등포점 등 11개 점포에서, 대구에서는 경산·감삼·월배·경산·반야월·칠성·만촌점 등 7개 점포, 대전에서는 대전터미널·둔산점 2개 점포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는 "비말 차단 마스크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전국 모든 점포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매장별 비말 차단 마스크 판매 물량은 하루 100상자(20장)다. 1인당 1상자만 살 수 있다.

 

이마트와 경쟁하는 다른 대형마트도 비말 차단 마스크를 판매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빠르면 6월 말이나 늦으면 7월 달 초에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비말 차단 마스크 공급 물량 등 세부내용을 최종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말 차단 마스크는 지난 5일부터 웰킵스 등 마스크 제조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판매가 시작 되자마자 조기 품절되고 서버 마비 사태를 빚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지난 8일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팔았다.

 

비말 차단 마스크 장점은 장당 1500원인 공적마스크보다 가격이 500원으로 저렴하다. 성능면에서도 KF마스크에 뒤지지 않는다. KF(Korea Filter) 50~80% 수준으로 여름 날씨에 호흡하기 편하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비말 차단 마스크 생산량은 현재 하루 40만장 수준이다. 정부는 6월 말까지 비말 차단 마스크 하루 생산량을 100만장까지 올리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비말 차단 마스크를 확보하려는 시민들이 대기 번호표와 마스크를 맞바꾸면서 구매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