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준 활동중단 왜? 결혼소식에 악플 기승..."테러" 법적대응 시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그룹 잔나비 베이시스트 장경준(28)이 활동중단과 함께 강경대응 뜻을 밝혔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23일 "장경준이 오는 8월 8일 오랜 기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며 "테러 수준의 악플러들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잠시 활동중단 하기로 했다. 3집 활동부터 잠정적으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과 김도형은 지난 21일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해당 사실을 미리 전했다. 최정훈과 김도형은 "강경준에게 축하 받아야 할 마땅한 일이 생겼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장경준 결혼 소식을 밝혔다.
하지만 앞서 온라인 상에서는 이미 장경준 결혼 소식이 퍼지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일부 악플러가 올린 악플이 발견돼 최정훈은 강경준이 강경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최정훈은 "강경준이 많이 힘들다"며 “강경준과 강경준 가족이 될 사람에게 '테러 수준' (악플을) 가했다. 이건 정말 잘못된 일이다"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장경준은 활동중단으로 잔나비가 준비하고 있는 3집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잔나비는 최정훈(보컬), 김도형(기타)이 장경준(베이스)과 윤결(드럼)을 멤버로 영입하면서 결성됐다. 오랜 무명시절을 거친 잔나비는 지난 2013년 엠넷 '슈퍼스타K 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듬해 싱글 '로케트'로 데뷔했다.
이후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2018년부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2집 '전설'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아이돌 그룹을 꺾고 음원 상위권에 등극해 스타 밴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