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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북한도발'관련 청와대 NSC회의 긴급브리핑..."책임 북측에"[전문]

홍정원 기자  2020.06.16 2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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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청와대가 16일 NSC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김유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NSC 상임위원회 회의 결과를 브리핑했다.

 

김 사무처장은 “정부는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며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개성 남북연락사무소) 관련 추가 질의는 받지 않았다.

 

앞서 청와대는 오후 5시부터 1시간가량 NSC 회의를 열었다.

 

다음은 북한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김 사무처장 브리핑 전문이다.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청와대 NSC 상임위 긴급회의 결과 브리핑]

 

정부는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함.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임.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함.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