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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화재, 포스코공장 2시간만에 진화...생산차질無 이유는?[종합]

홍정원 기자  2020.06.13 16: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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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화재 2시간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13일 오후 12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둔산세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둔산세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솟았고 제철소 인근 주택가에서 "불이 났다"는 화재 신고가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구급대 등 소방차 20여대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해군 장비도 진화에 투입됐다. 소방 인력 260여명을 비롯해 포스코 100명, 경찰과 해군 20여명 등 380여명이 진화작업에 참여했다.

 

소방당국은 “2차에 걸친 현장 인명 검색에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제철소 화재로 500㎡ 규모의 소둔산세공장 일부가 탔다. 소둔산세공장은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생산공정이다.

 

포스코는 “소둔산세공장이 대수리 중이어서 생산에는 차질 없다”며 “화재 당시 연기가 많이 난 이유는 플라스틱 연소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소방당국은 황산·불산 열연 처리하는 열처리산세 및 가성소다 탱크나 배관 쪽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