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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심경,'인기폭발'이 가져온 팬카페 내분-매니저 사칭까지[전문]

홍정원 기자  2020.06.11 17: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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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심경 토로, 팬들 내분→'매니저 사칭'에 공식 팬카페 이전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트로트가수 김호중(29)이 공식 팬카페 이전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김호중은 지난 1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현재 저와 제 식구들의 보금자리였던 이 공간은 더 이상 편히 쉴 수 없는 공간이 된 것 같고 또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다 같이 행복하며 소통하고 지내야 할 이 곳에서 내분을 일으키고 독단적으로 행동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이곳에 제가 사랑하는 우리 식구님들을 방치할 수는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저의 가족분들과 제가 소통하며 편히 쉴 수 있는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 떠나려 한다"며 새로운 곳으로 이사하는 것도 식구님들 번거롭게 해드리는 것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제발 부탁드린다"며 "저와 저를 사랑하는 식구님들을 위해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일들은 만들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호중이 팬카페를 이전한 이유는 일부 회원이 그간 김호중 공식 팬카페에서 매니저라고 사칭하는 등 여러 문제를 겪었기 때문이다. 

 

김호중은 TV조선 인기 오디션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트바로티'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종 4위까지 올랐다. 오는 20일에는 신곡 '할무니'가 담긴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다음은 김호중 심경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아리스 식구님들 김호중입니다.

 

우선 저를 믿고 사랑해주시고 제가 있는 공간으로 같이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저의 첫 보금자리였던 이전 카페에서 아리스 식구님들과 행복하게만 지내길 바랐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어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많이 속상합니다.

 

하지만 계속 문제가 생기고 내분을 일으키는 그곳에 아리스 식구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큰 결정을 내려 이 보금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지금 새 보금자리의 관리를 맡아주실 부매니저님은 앞서 전 카페에서 말씀드렸듯 저와 아리스 식구님들을 잘 보듬어 주시고 이끌어주실 책임감 있는 분으로 지원서를 받아 저와 저희 소속사 대표님과 함께 직접 만나 뵙고 많은 대화와 여러가지 질문 등 심층적인 면접을 통해 제가 직접 믿고 신중하게 뽑게되었습니다. 아리스 식구님들의 응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의 카페 혼란은 작은 사소한 문제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믿고 응원하고 의지하며 지내는 저희 아리스 식구님들이 되어주신다면 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일은 모두 잊고 앞으로는 아리스 식구님들과 저와 함께 소통하며 좋은 노래만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공간은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저와 아리스 식구님들의 보금자리이며 마음 편히 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리스 식구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