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원 기자 2020.05.19 18:08:45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계속되자 방역당국(방대본)이 지난 6일 인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비전프라자 탑코인노래방, 진pc방) 방문자에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권고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9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을 통해 "인천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 11층 진PC방, 엘리베이터를 6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 사이 이용하신 분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인천 비전프라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쇼핑몰(쇼핑센터) 빌딩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정오)까지 추가로 확인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이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7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감염 경로별로는 이태원 클럽 방문이 93명이고 접촉자가 94명이다”며 “이젠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중 방문자보다 접촉자(간접 감염인 2차 감염 등) 숫자가 더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들은 외출을 자제해달라"며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