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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H기자, 박사방 유료회원 가입 정황포착...경찰 입건

경찰, '박사방' 운영진과 70여만 원 가상화폐 거래 확인
MBC "해당 기자 즉시 업무 배제, 진상 조사 착수"

홍정원 기자  2020.04.24 2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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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텔레그램 n번방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MBC 현직 기자인 H씨가 '박사방'에 유료 회원으로 가입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최근 H씨가 '박사방' 운영진과 70여만 원의 가상화폐를 거래한 내역을 확인하고 해당 기자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H씨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박사방에 가입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취재를 하기 위해 가입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말씀 못 드린다"고 답했다.




H씨는 얼마 전까지 MBC 보도국 경제부 기자로 활동하다가 지난 23일 사회부 사건팀으로 발령 났으나 이번 일로 업무에서 배제됐다. 


MBC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회사에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사실로 확인되는 대로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 공식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