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원산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미 행정부 관계자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김 위원장이 지난주부터 원산에 체류했으며 15∼20일 사이 부축을 받거나 휠체어 등을 이용하지 않고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미 당국은 정찰기 등을 투입해 전파, 영상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정보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김정은 위원장의 일부 보좌진과 고위직 인사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김 위원장이 예방차원에서 평양을 떠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미 당국은 의료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원산 별장에서 김 위원장이 모종의 의학적 시술이나 치료를 받았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동태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