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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205060 증가...3040 감소

통계청, 7월 고용동향 발표...전체 취업자 증가했으나 대부분 60대...실업자·실업률 IMF 이후 최대

오승환 기자  2019.08.14 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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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60세 이상 취업자가 증가했다. 반면 30~40대 취업자는 감소했다. 과연 경제에 긍정적인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

 

통계청은 14고용동향을 발표하며 지난 7월 취업자 수가 2,7383,000명으로 전년대비 299,000(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77,000명이 증가했다. 이 중 65세 이상이 211,000명으로 비중이 더 높았다. 이밖에 50~59세에선 112,000명이, 15~29세 청년층에서도 13,000명이 늘었다. 다만 40~49(-179,000), 30~39(-23,000)에선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일단 정부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청년 고용 회복세 및 상용직 큰 폭 증가 등 고용의 질도 개선됐다청년인구 감소에도 주 취업연령층인 20대 후반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봤다.

 

하지만 이번 지표는 지난해 참사수준의 고용 상황에서 온 기저효과와 정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60세 이상 노인들이 포함된 수치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109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8,000명 늘어났으며, 전체 실업률(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3.9%로 전년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7월로 한정해 보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겪던 1999년과 20007월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