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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에서 1층 아래로 돌던진 중학생 조사

"장난삼아 한 행동. 행인에게 던질 의도는 없었다"

박용근 기자  2018.07.05 14: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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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중학생이 돌과 음료수 캔 등을 아래로 던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5A(13. 중학생)군을(재물손괴)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일 밤 1020분경 인천시 남동구의 자신의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 1층에 있는 아크릴 재질의 자전거 보관대에 돌을 던져 차광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또 2시간여 뒤인 다음 날 오전 020분경 음료수 캔과 페트병 등을 1층으로 또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이 던진 돌은 자신의 집 내부에 설치된 수족관에 있던 돌로 가로 8·세로 15크기였다.

다행히 A군이 돌을 던진 장소는 자전거 보관대가 있는 곳으로 이 아파트 주민이 다니는 인도와는 다소 떨어져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뒤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경찰에서 "돌을 던지면 자전거 보관대 차광막에 떨어지는지 확인해 보려고 했다""장난삼아 한 행동이며 행인에게 던질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