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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 정박 중인 대형 화물선에서 화재 발생

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박용근 기자  2018.05.21 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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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박용근 기자] 인천항 1부두에 정박 중인 52t급 대형 화물선에서 중고차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939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항 1부두에 정박해 있던 파나마 국적의 52422t급 화물선인 A호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자동차 운반선인 이 화물선에는 리비아로 갈 예정인 수출용 중고차 200여대가 적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인 4명과 외국인 24명 등 선원 28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58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1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화물선 선원들은 모두 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당 화물선은 22일 리비아로 출항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