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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동거녀 살해 4일만에 자수

말다툼 벌이다 흉기로 찔러

박용근 기자  2017.08.23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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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집에 방치하고 달아난 50대 남자가 나흘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3A(57)씨를(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동거녀 B(51.)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목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나흘 만인 22일 오후 950분경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그의 자택에서 B씨의 시신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

당시 A씨의 집은 창문과 현관문이 모두 잠겨 있었으며 B씨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도주 경로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해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