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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UAE서 1조원 규모 복구공사 수주

김수정 기자  2017.06.30 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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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S건설은 지난 29일 UAE 타크리어가 발주한 8억6500만달러(약 1조원) 규모의 루와이스 정유공장 화재 복구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루와이스(Ruwais) 석유화학단지 내에 조성된 이 공장은 GS건설이 2009년 단독으로 수주해 지난해 11월 완공 후 발주처로 인수인계 한 사업장이다.

그러나 발주처 운전 기간 중인 올해 1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가솔린과 프로필렌 생산시설 등 상당 부분이 훼손돼 복구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복구비용은 발주처가 가입한 보험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발주처는 GS건설이 직접 시공한 현장인 만큼 빠른 복구가 가능하다고 판단,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 운영 재개를 위해 복구공사를 GS건설에 맡겼다. 

GS건설은 발주처 요청에 따라 기초공사와 가설공사를 이미 시작했다. 현장 내 훼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재설치하는 공사의 설계, 구매,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단독으로 일괄 진행하게 된다. 공사는 2019년 초 완공을 목표로 약 18개월 동안 진행된다. 

김형선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는 "UAE에서 총 7개의 정유·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행하게 됐다"면서 "화재 복구공사를 원 시공자와 수의로 계약한 것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력, 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