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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지난해 영업익 128억원…흑자전환

김수정 기자  2017.02.17 09: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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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2746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수주를 기반으로 2015년 1조1853억원에서 7.5% 증가했다. 원가율도 2015년 94.1%에서 지난해 91.1%로 개선됐다.

특히 두산건설의 수주는 2015년 1조6531억원에서 지난해 2조1646억원으로 30.9%나 증가하였다. 사업성과 분양성을 고려한 선별적인 수주에 집중한 결과 주택사업(재개발, 재건축)에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올해 역시 연초임에도 능곡1구역(1231억원), 안양 호계동(1570억원),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793억원) 등 약 4000억원을 수주했다. 이 수주분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8000억원의 수주를 확보하고 있어 올해 수주목표 2조8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순차입금과 순이자비용도 각각 8212억원과 911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순차입금은 2014년말 1조5655억원에서 2015년말 1조2964억원에 이어 지난해 말은 8212억원으로 2년새 약 7443억원(47.5%)을 감축했다. 이에 순이자비용도 전년 대비 약 537억원(37%)을 감소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수주 증가분이 매출로 본격화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이자보상배율(ICR) 1배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