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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기강 해이 육군 대위 음주 뺑소니 피해자 중태

사고낸 후 차 버리고 달아나 모텔에 숨어 있다가 검거

박용근 기자  2017.02.13 1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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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 장교가 술에 만취한 채 교통사고를 내 중태에 빠트린 후 뺑소니 한 사건이 발생해 군의 기강이 해이해 졌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로 12일 오전 7시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교회 앞 횡단보도에서 인천 육군 모 부대소속 A (29 대위)가 혈중알콜농도 0.106% 만취 상태로 계양구 작전동 작전사거리 방면에서 계산삼거리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교회를 가기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B (61)씨를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B씨는 경기 부천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이날 사고는 A 대위가 술에 만취한 채 자신의 포르테 승용차를 몰고 달리던 중 사고를 냈다.

A 대위는 사고를 낸 후 인근에 있는 한 초등학교 옆 골목길에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 모텔에 숨어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탐문 수사 끝에 이날 오전 1130분경 붙잡혔다.

A 대위는 현재 음주 뺑소니 혐의로 육군 헌병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