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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검찰 출석… 롯데그룹 “뼈 깎는 심정으로 변화할 것”

조아라 기자  2016.09.20 1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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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롯데그룹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롯데그룹은 신 회장의 검찰 소환과 관련 “최근 일련의 일들로 롯데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롯데 측은 입장 발표를 통해 “고객 여러분과 협력사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외 18만명이 종사하는 롯데의 미래 역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를 통해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면서 “신뢰받는 투명한 롯데가 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심정으로 변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20분께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신 회장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신 회장을 상대로 롯데호텔의 제주·부여 리조트 헐값 인수 의혹 등 공격적인 인수합병(M&A)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열사 간 지분 거래를 통한 그룹 차원의 비자금과 계열사들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