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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니켈 검출 정수기 회수에 최선… 모니터링 조직 신설”

조아라 기자  2016.09.12 11: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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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정부가 니켈이 검출된 코웨이 정수기에 대한 제품 결함 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코웨이가 “해당 제품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모니터링 조직을 운영할 것”이라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코웨이는 12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소비자원의 코웨이 얼음 정수기 3종의 제품결함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정부 조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제품이 회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현재 해당 제품에 대한 96% 회수가 완료 또는 확정된 상황”이라며 “일부 연락이 되지 않거나 반환을 원하지 않는 고객이 남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이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기획·설계·생산·서비스 등 전 단계에서 품질 및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대표이사 직속 모니터링 조직을 설치·운영하겠다. 판매된 제품의 지속적인 품질 점검 및 관리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그 내용을 고객께 성실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염려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외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오는 19일부터 고객케어 전용 콜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겠다”며 “제품 사용 기간 동안 피부염 증상을 겪으신 고객의 경우 해당 기간 발생한 치료비를 지원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니켈이 검출된 10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니켈의 위해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장·단기 노출 기준을 평가한 결과 국제기준 미만으로 니켈이 검출돼 위해 우려가 낮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만 위해 우려 수준이 낮아도 아무 조치 없이 계속 사용할 경우 피부염 유발 우려가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 사용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