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집으로 귀가하는 부녀자를 위협해 금품을 강취하려 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8일 A(35)씨를(강도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오전 5시 35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B(38·여)씨의 목을 조르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날 B씨의 빌라 건너편 길가에 차량을 주차한 채 범행 대상을 기다리던 중 때마침 택시에서 내리는 B씨를 따라가 빌라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는 피해자의 목을 조르며 위협했다.
이에 B씨가 소리를 지르며 강력히 반항하자 달아난 A씨는 경기도 김포의 집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