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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출소한지 한달만에 또 철창행

휴대전화 대리점 침입 2차례 걸쳐 61대 휴대폰 절취

박용근 기자  2016.09.01 10: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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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새벽에 휴대폰 대리점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고 감촉같이 속여 출동한 보안업체까지 속인 60대 전문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1A(62)씨를(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 노루발(일명 빠루)와 드라이버를 이용 출입문을 열고 침입해 휴대전화를 자루에 담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보다 앞서 같은달 18일 새벽 120분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휴대폰 대리점에 같은 방법으로 침입해 출입문을 열고 침입해 2분여 만에 휴대전화를 자루에 담고 달아났다.

보안업체가 출동했을 때 A 씨는 이미 자리를 뜬 뒤였다. 업체 직원은 출입문 등을 확인했으나 침입 흔적이 전혀 없자 "경보장치가 오작동한 것 같다"며 경찰지구대에 알리고 돌아갔다.

다음날 대리점 문을 연 주인은 진열대에 있던 휴대전화가 모두 사라진 사실을 알게 돼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전과 15범으로 한 달 전 교도소에서 출소해 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가 절취한 휴대전화는 모두 61대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