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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청소년 용돈 주지 않는다 아버지 때려 숨져

아버지 척추 장애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박용근 기자  2016.08.20 10: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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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14살 청소년이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0A(14)군을(존속상해치사)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19일 낮 12시경 인천시 남동구 자신의 원룸주택에서 아버지 B(53)씨를 방 안에 있던 책상 다리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으며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척추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지난해 중학교를 진학했으나 학교를 다니지 않아 유예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후 외출했다 들어와 자신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