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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인천국제공항 특수경비원 등 비비탄 쏴 행인 6명 피해

체포 조사중

박용근 기자  2016.07.19 17: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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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용근 기자>인천국제공항 특수경비원 등이 새벽에 승용차를 몰고 다니며 비비탄을 쏴 부녀자 등 6명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9A(23)씨 등 2명을(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9일 새벽 140분경 인천시 남구 숭의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다니며 권총 크기의 모형 총기로 비비탄 수십 발을 길 가던 행인 B(34.)씨 등 6명에게 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남구 숭의동에서 범행한 이후 인근의 남구 용현동 쪽으로 달아났고 신고를 받고 추격한 112 순찰차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가 범행할 당시 친구 D(23)씨도 조수석에 함께 타고 있었다.

그러나 D씨는 A씨가 검거되기 전 차량에서 빠져나와 달아났다가 이날 오전 10시경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비비탄 총알 700여개를 압수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등 내부 경비를 맡고 있는 특수경비원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