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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퇴원… “기력 회복 중점 치료 마쳐”

19일 부친 제사 참석은 컨디션에 따라 본인이 결정

조아라 기자  2016.07.18 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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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전립선 염증과 미열 증세로 입원했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40여일 만에 퇴원했다.


지난달 8일 서울대 아산병원에 입원했던 신 총괄회장은 18일 퇴원해 자신의 거처 겸 집무실이 있는 소공동 롯데호텔로 이동했다.


이날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와 함께 등장한 신 총괄회장은 예전보다 다소 야위었지만 눈빛이나 안색 등은 상당히 호전된 모습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 총괄회장의 퇴원 길엔 신 전 부회장의 부인 조은주 씨도 함께했다.


SDJ 코퍼레이션 측은 신 총괄회장의 건강에 대해 “신 총괄회장은 전립선염증과 폐렴 증상으로 지난달 18일 서울대병원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 항생제 치료를 받아왔다”면서 “검사 결과 폐렴증상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돼 기력 회복을 중점적으로 치료해왔고 이후 건강이 상당히 회복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 총괄회장이 19일 부친 고(故) 신진수 씨의 제사에 참석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신 총괄회장 측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은 본인 컨디션에 따라 제사 참석 여부를 당일 결정해왔다”면서 “당일 컨디션 등 건강 상태에 따라 본인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