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정수기에서 니켈이 검출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비난을 사고 있는 코웨이가 해당 정수기 모델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코웨이는 6일 “당사의 일부 얼음 정수기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웨이는 판매 시기와 상관없이 문제가 된 얼음 정수기 3종 모델을 단종하는 한편 해당 모델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회수하고, 사용한 기간에 대한 렌탈 비용을 전액을 환불키로 했다.
또한 회수 대상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최신 제품으로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객이 해약을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정수기에서 검출된 니켈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에 대해서도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코웨이는 이 같은 조치를 담은 구체적인 내용을 오는 11일부터 해당 고객들에게 개별 안내키로 했다.
한편 코웨이는 2014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설치된 얼음 정수기 일부 제품에서 니켈 등의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난해 7월 인지하고도 고객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