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세계그룹이 조선호텔사업부와 신세계DF로 나눠져 있던 면세점 사업을 한 곳으로 통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신세계DF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을 담당하고 있고, 부산 시내 면세점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은 웨스틴조선호텔의 면세점 사업부가 맡고 있다.
이로 인한 업무상 혼선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조선호텔사업부와 신세계DF 사업부 통합설이 나돌았다. 향후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면세점 사업부를 진두지휘할 ‘콘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조선호텔사업부와 신세계DF 사업부간 통합작업이 이뤄질 경우 향후 신세계가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닦아놓을 수 있다는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성영목 신세계DF 사장은 “조선호텔사업부와 신세계DF 사업부간 합병 여부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해 11월 이후 면세사업을 위한 인원을 대거 충원했으며, 현재도 인원을 꾸준히 늘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