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종근당이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전국 25개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키즈 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서울대병원,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25개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키즈 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를 진행한다. 음악을 통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울려라 소리나무’는 유명 오페라와 영화,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공연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울려라 소리나무’ 공연이 아이들이 가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 관람 기회가 비교적 적은 복지시설과 지방 소재 병원에서의 공연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