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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면세점 오픈 앞두고 화재 사고

본사 직원 1명 연기 마셨으나 이상 없어

조아라 기자  2016.05.17 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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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면세점 오픈을 하루 앞둔 17일 새벽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공사 현장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합선으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해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했다”며 “본사 직원 1명이 점검 중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아무런 이상이 없어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장과 거리가 떨어져 있어 진열된 상품 피해도 없다”며 “오픈 진행에도 별다른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