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와 서울연극협회(회장 박명성)는 새해를 맞아 1.3(목)부터 2.3(일)까지 수험생 및 고3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로 100일 페스티벌> 3차 기간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11.16(금) 문화관광부가 선포한「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11.16~‘08.2.28)의 작전 넷 <대학로 100일 페스티벌>은 대학로에서 공연중인 작품 중 매달 우수작을 선정, 기업의 후원을 통해 수능 수험생 및 고3학생들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차 기간(11.20~12.9, 스포츠토토(주) 후원) 동안 25개 작품에 1,636명의 학생이 참가한 데 이어 2차 기간(12.12~12.30, 스포츠토토(주), 가나아트갤러리·(주)서울옥션,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후원)에는 23개 작품에 784명이 관람했다. 1.3~2.3까지 3차 기간에는 가나아트갤러리·(주)서울옥션,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후원으로 <70분간의 연애>, <휴먼 코메디>, <늙은 부부 이야기> 등 15편에 780여 명이 공연 체험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대학로 100일 페스티벌>은 문화관광부(www.mct.go.kr), 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www.happybiz.or.kr), 서울연극협회(www.stheater.or.kr)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전 기간(‘07.11.20-’08.2.28) 동안 1인 1회의 기회가 부여되며, 참가티켓으로 다른 공연을 50%의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도 있다. 수험표 및 학생증 등의 신분증을 제시하면 수능 수험생 및 고3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후에는 서울연극센터(대학로 소재)에서 티켓을 받아 관람하면 된다.
한편, 대학로 100일 페스티벌을 포함한 ‘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 모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이 펼쳐져 공연 후기(사진, 동영상, 후기)를 ‘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www.happybiz.or.kr)’ 홈페이지에 올리면 노트북, 국내여행관광상품권, 어학원수강증 등 1천개의 선물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