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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차장에 퇴직 경찰관 배치… 치안 사각지대 없앤다

6월부터 전국 매장 확대 운영 예정

조아라 기자  2016.05.11 1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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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마트가 주차장 내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퇴직 경찰관을 보안관으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마트와 경찰청은 11일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주차장 보안관 도입 협조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대형마트 주차장이 치안 사각지대라는 인식을 해소하고 안전한 이마트를 만들기 위해 경찰청과 손잡고 주차장 보안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다년간의 경찰 근무경험을 통해 상황대처 능력과 노하우를 지닌 퇴직 경찰관을 중심으로 주차장 보안관을 선정, 주차장 내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지역별 표본 점포 4개점(은평, 연제, 구로, 전주)을 선정해 주차장 보안관을 시범운영했으며, 기존 안전 도우미들과의 협업체계 및 순찰방법 등에 대한 보완작업을 완료했다.

이마트는 은평점, 가양점, 가든파이브점 등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전국 125개 점포에서 주차장 보안관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주차장 내 범죄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퇴직 경찰관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