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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해외 매출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 1830억원 기록

식품·생물자원 부문 해외 매출 호조 영향

조아라 기자  2016.05.10 15: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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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제일제당의 올해 1분기 매출이 해외 매출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10일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에 2조1949억원의 매출과 183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발표했다.

CJ제일제당 측은 “전 사업부문의 매출이 늘어났으며, 특히 주력 제품 및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식품부문과 해외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생물자원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라고 밝혔다.

이 기간 식품부문 내 가공식품 사업의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크게 늘어나고, 생물자원부문의 해외 매출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72%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의 1분기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매출의 비중은 39.3%까지 상승했다.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1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특히 햇반과 비비고 등 주력 제품군과 함께, 햇반 컵반 등 간편식(HMR) 신제품이 좋은 판매 실적을 보였다.

전체 매출의 약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물자원부문의 매출액은 48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특히,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2%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력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의 신규 거래처 확보 등으로 해외 매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구조 강화와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