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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짙은 안개 이틀째 항공기 ‘결항’

김선광 기자  2016.02.13 21: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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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선광 기자] 청주공항에 짙은 안개로 저시정 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결항이 이틀째 이어졌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 진에어 LJ551편과 7시55분 이스타항공 ZE701, 8시10분 아시아나항공 OZ8231 등 청주발 제주행 항공편이 결항했다.

오전 9시 제주발 청주행 이스타항공 ZE706편은 지연됐다.

짙은 안개로 전날 오후 저시정 경보가 발령되면서 청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20여대가 잇따라 결항했다.

저시정 경보는 가시거리가 800m 미만일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