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8일 "이 정권에서 잘한 일이 있다면 노무현 대통령의 공이고 정권이 못한 것,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은 나 정동영의 책임으로 내가 책임지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심정은 이해하고 인정한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변화는 좋은 변화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광명시장 앞 유세에서"대통령을 꿈꾸는 정치인으로서 정치를 바로잡고 국민이 신음 소리를 대변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지난 10년간 민주주의, 자유, 인권, 평화 그리고 정치의 깨끗함은 많이 밀고 왔다"면서 "그러나 그런 것도 소중하지만 장사와 먹고사는걸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 저는 인정한다"고 반성했다.
정 후보는 또"통일부장관을 역임한 만큼 외교 안보 통일 등은 제 책임이라고 할 수 있고 장사안되는 것이나 세금 문제는 경제 부총리도 아니었고 대통령이 아니었지 않냐는 변명도 하고 싶었지만 시민들 절규앞에 부끄러웠다"면서 "대통령의 꿈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국민들이 아우성치는 것을 제대로 대변치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인정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부패와 탈법, 비리 백화점인 이명박 후보가 차라리 낫다' 는 국민들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변화는 과거로 돌아가는 변화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가는 좋은 변화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이 정부가 한국 검찰을 국민 품으로 돌려보냈는데 (검찰은) 대선을 코앞에 두고 유력 주자에게 충성을 했다"며 "(검찰의 발표는) 상식을 위반한 것이고 국민들은 이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잘 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또 "거짓과 진실이 싸울 때 거짓을 패배시키고 진실을 승리시키는 힘은 여러분 손에 있다"면서"저는 국민들이 반드시 거짓을 패퇴시키고 진실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거짓과 진실이 싸울 때 거짓을 패배시키고 진실을 승리시키는 힘은 여러분 손에 있다"며 "열흘 뒤 거짓이 패배하고 진실이 승리할 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