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유통가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김장 재료를 할인 판매하며, 김장 물가 잡기에 나선다. 주요 김장 채소가 생육기에 심각한 병해, 냉해 피해를 입으며 수급이 불안정해진 탓에 예년보다 김장 부담이 커진 것을 겨냥한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6일을 기준으로 가을 배 추상품 1포기 평균 소매가는 4687원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집계한 배추(3입, 망) 특품 평균 도매가는 1만147원이다. 주요 대형마트는 도매가보다 최소 27%에서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배추를 선보이며 김장 수요를 공략하고 나섰다. 홈플러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홈플러스에서 '맛있는 김장쇼' 기획전을 연다.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김장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식재료는 물론 김치냉장고, 김치통 등 김장 용품을 총망라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김장 필수 재료인 배추, 무, 김치 양념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행사가를 기준으로 속이꽉찬해남배추(3입)는 7990원, 동치미용 무는 5590원에 구매 가능하다. 고춧가루와 김치 양념, 절임 배추,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홈쇼핑을 흡수 합병한 후 첫 3분기(7~9월) 실적을 공개한 GS리테일이 주요 사업 부문인 편의점에서 1년 전보다 영업이익이 8% 가량 감소하는 아쉬운 실적을 냈다.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와 불매 운동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790억원)과 비교해 29.8% 상승한 규모다. 매출은 2조7254만원으로 1년 전(2조3488억원) 대비 16.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5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1.6% 높아졌다. 이번 공시는 GS리테일이 지난 7월1일 구 GS홈쇼핑(현 GS샵)을 흡수 합병한 통합 법인으로 새 출범한 이후 이뤄진 첫 분기 실적 공시다. 홈쇼핑 부문이 빠졌던 지난해 실적과 직접적인 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실제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부진에 가깝다. 주력 사업인 편의점(GS25) 부문은 3분기 매출 1조9252억원을 거둬 지난해(1조8786억원) 대비 2.5%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743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올해 김장철 배추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2일 올해 김장철 배추 도매가격은 평년(6420원) 대비 9% 높은 7000원(10㎏ 상품 기준) 내외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관측센터는 10월 하순부터 출하되는 중부지방 배추 작황은 병해 등으로 다소 부진하지만, 김장철인 11월 중순 이후 출하되는 남부지역 배추 작황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돼 김장철 배추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1일 실측 결과,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7.1% 감소한 11만893㏊에, 단수(포기당 생육 상태)는 0.9% 감소한 '10a(1000㎡)당 9880㎏'로 예측돼 생산량은 평년대비 8.0% 감소한 117만5000t으로 예측했다. 가을배추 생산량 감소는 8월에 지속된 잦은 비와 10월에 이어진 고온 등으로 강원·충청지역에서 병해 증가로 작황이 평년 대비 부진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최대 주산지인 호남지역의 출하가 상대적으로 늦다는 점에서 본격 출하되면 주산지 작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을배추 출하는 10월 중·하순 강원·충청을 시작으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유니클로가 일본의 고가 브랜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과 협업해 선보인 컬렉션이 15일 출시되자마자 온라인에서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협업 상품을 사기 위해 개점 전부터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며 구매 열기가 이어졌다. 지난해 독일 디자이너 '질 샌더'와 손잡고 선보인 콜라보 상품에 이어 15만원대 명품 패딩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불매 운동의 파고를 넘어설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날 유니클로는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과 손잡고 제작한 남성, 여성, 아동용 제품 9종 판매를 시작했다. 대표적인 제품인 남성용 '하이브리드다운 오버사이즈파카'(14만9000원) 제품은 이날 오전 온라인에서 주요 사이즈부터 빠르게 팔리기 시작해 오전 9시에는 블랙, 다크그린, 네이비 모두 품절됐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울트라라이트다운 오버사이즈재킷과 여성용 하이브리드다운 오버사이즈파카, 아동용 웜패디드파카도 빠른 속도로 재고가 소진되고 있다. 후리스 오버사이즈 풀오버도 특대 사이즈를 제외하고 재고가 없는 상태다. 오프라인 매장 앞에서는 개점 전부터 대기줄이 늘어서며 '오픈런'을 연출했다. 1인당 구매 가능
매출 연동 요율제 적용, 임대기간 최대 10년 위드 코로나 후 여행 수요 회복 기대감 작용 26일 김포국제공항 입찰 마감…현대 참여 주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면세점 업계가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신규 지역 면세점 입찰에 도전장을 내밀며 전열을 정비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종식 시기를 가늠할 수 없지만 백신 접종 증가로 해외 여행길이 점차 뚫리면서 움츠렸던 면세업계도 활기를 띌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한국공항공사가 고정 임대료가 아닌 매출 연동 '요율'을 적용하면서 당분간 임대료 부담을 덜고, 향후 규모의 경제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면세업계 '빅 4'의 눈치 싸움도 가열될 전망이다. 1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8일 오후 4시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DF1) 운영자 선정 입찰 신청을 마감했다. 입찰에는 롯데와 신세계, 신라면세점이 참여했다. 지난달 8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서 진행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백화점면세점까지 4개사가 모두 참석했지만, 최종적으로 현대는 불참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사업성 검토 결과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행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
네이버 30조, 이베이+SSG닷컴 24조, 쿠팡 22조 3강 구도 네이버, 유통·물류 기업과 혈맹…쿠팡, 물류센터 확보 사활 신세계, 4년간 1조원 이상 온라인 풀필먼트 투자 계획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래 유통은 온라인 강자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네이버와 쿠팡, 신세계의 3강 구도로 재편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주도권 다툼이 심화되고 있다. 쿠팡은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서 5조원의 실탄을 확보하고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고, 네이버는 유통·물류 기업과 혈맹을 통해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를 품에 안은 신세계그룹은 단숨에 이커머스 업계 2위로 올라서면서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한 전열을 정비하고 나섰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61조1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증가했다. 2013년 38조 4980억원과 비교하면 4배 넘게 성장한 규모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 소비가 확산하면서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46조8885억원으로 전년 동기(37조4805억원)보다 25% 늘었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네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에서는 추석 이후에도 계란가격 불안정 해소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34일간‘농협안심계란 물가안정 특별할인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행사는 농협 유통계열사 하나로마트 수도권 3~40여개 판매장에서 농협안심계란 특란 1판(30구)을 5,100~5,900원(평균 5,500원)에 판매하며, 축산물 소비쿠폰 10%를 더하면 최종 소비자가 4,590~5,310원(평균 4,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달걀가격보다 30~20% 저렴한 수준이다. 행사 참여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1일 4,000판씩 34일간 총 136천판(4백만개)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장에서는 PB상품 등에 대한 자체 할인행사도 병행해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국내 계란 생산량과 공급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추석 이후 노계도태 증가 시 일시적인 수급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라이브방송이 새로운 판매 채널로 자리 잡았다. 신제품 출시, 한정 판매부터 올해 추석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라이브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유통 매출은 전체 유통업체 매출 비중에서 46.5%를 차지했다. 온라인 매출은 전년 상반기 대비 18.4% 성장했다. 대형마트·백화점 등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출을 바짝 따라붙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약 3조원 규모로 추정했다. 2023년 약 8조원 규모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 중국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방송이 시작된 후 세계 소비 트렌드로 퍼져나갔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3월 네이버, 5월 카카오가 라이브방송 시장에 뛰어들었다. 코로나19 확산 후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더욱 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라이브방송은 핸드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로 방송을 보며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 TV 홈쇼핑과 달리 여러 채널에서 내가 원하는 상품을 골라서 볼 수 있다. 길을 걸으면서도 쇼핑을 할 수 있어 20~30대와 주부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진행자는 라이브 방송 내내 고객과 쌍방향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농협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추석선물세트를 최대 39%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농축산물 선물세트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장바구니 가격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할인 기획전, 랜덤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등도 준비했다. 먼저, e-하나로마트 장보기를 통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행사카드(농협, 국민, 삼성, 롯데, 하나, 씨티, 전북, SC, 우리, IBK, 비씨)로 결제할 경우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매장행사와 동일하게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덤 증정 아이콘 표시상품에 한해서는 1+1, 2+1 등 구매 수량별로 선물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9월 16일까지 실시하는‘농협카드 기획전’에서는 지난 달 사전판매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전복 ▲바로 구워먹기 좋은 등심 ▲불고기/국거리로 구성된 무항생제 녹색 한우 선물세트 등을 농협카드로 결제 시 최대 20%(최대 1만5천원)를 할인받을 수 있고,‘KB카드 기획전’을 통해서는 건강기능식품, 사과·배 혼합세트 등을 최대 20%(최대 1만5천원)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 단독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7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사회복지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 표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선정·시행하였으며, 농협은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환원과 환경보전 등으로 사회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공급 부족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상반기부터‘창립 60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 60만ml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6월말 기준 2,258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1,188장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농협은 지난해 연간 누적 24만명에 이르는 임직원이 88만 시간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무료의료지원과 장수사진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버스」, 영농·가사활동을 지원하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고령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업인행복콜센터」등 다양한 농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0년 농협의 미래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온라인은 9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오프라인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추석맞이 한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한우고기 행사는 전국 소매평균가격 대비 등심 15%, 불고기·국거리는 25% 할인된 가격으로 전국 농·축협 296개 하나로마트와 축산물전문온라인몰 농협라이블리,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에서‘농협 라이블리’검색)에서 실시된다. ※ 오프라인 행사참여 판매장에 대한 세부정보는 농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매장별로 취급품목이 다를 수 있음.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는“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이 제약받는 힘든 코로나 상황에서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우리 한우로 정을 나누는 안전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협 경영관리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농·축협 경영관리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농축협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이날 아카데미는 농협중앙회 정동화 조합구조개선부장, 152개 농축협 기획상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리스크관리활동을 전반적으로 다룬‘슬기로운 부실예방 생활’강의 ▶디지털 경영분석 시스템을 도입을 통해 농축협별로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한눈에 보는 우리 농협 경영현황’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협중앙회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농축협의 건전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여야 한다”며,“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실익지원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오는 6일부터 11조원 규모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전 국민의 88%가 1인당 25만원씩 지급받는다. 식품업계는 함박웃음이다. 추석 명절 대목 기간에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이 명절선물, 식품류 구매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명절선물, 와인, 라면, 가정간편식(HMR) 등 대부분의 제품 판매율이 급증할 수 있다. 7~8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수혜를 톡톡히 누린 식품업계가 9월에도 국민지원금 지급에 따른 효과도 누릴 지 주목된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총 11조원 규모의 국민지원금은 오는 6일부터 지급된다. 지난해 재난지원급 지급 때와는 달리 가구당 지원금액 상한을 폐지해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달라진 점이다. 국민지원금의 사용처와 사용 제한은 기본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등 지난해 사용처에서 제외된 곳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고 전통시장을 비롯해 동네마트, 편의점, 음식점, 빵집 등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1차 긴급 재난지원금의 90% 이상이 지급 직후 한 달간 집중 소비됐다. 이를 고려할 때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