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깅창완 기자] 올 겨울은 눈이 많이 내린다는 기상 예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귀포시에서는 동절기 도로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하여 이달 16일부터 내년도 3월까지 10개 노선 103.1㎞ 대하여 도로 제설계획을 수립하였다.이는 도로제설에 따른 사전준비 강화 및 제설장비, 자재 비치 등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도로기능 저하요인을 해소하고 도민 및 관광객 등의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2012년 추경예산 6억을 확보하여 다목적 유니목 차량 등 제설 장비을 확보하여 보다 신속한 도로제설에 대처할수 있으며 60명으로 상황실 및 도로 제설기동반을 구성하고 제설장비 20대에 대한 점검 및 제설자재를 현장에 배치하였다.또한, 14,010개의 모래주머니를 경사로, 음지, 결빙예상지역 등 515개소에 20일까지 비치하고, 친환경 액상 제설제 28톤 및 살포용 모래 800㎥ 확보하였다.서귀포시는 금번 도로 제설계획에 있어 각 단계별로 강설 예보 시 대응태세를 구분함으로써 적극적인 초등대응 및 효과적인 제설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며, 예보 강설율 40%이상과 3㎝내외의 적설량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살포준비 및 취약지 위주로 신속한 초동제설을 실
[제주/강창완 기자] 제주 양식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친환경 양식 발전 워크숍」이 오는 11. 20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애월 평화로 소재)에서 개최된다.이 날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를 비롯하여 배합사료업체, 양식수협, 양식업계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 20일에는 내년 제주지역에서 전국 최초 지원되는 첨단양식시스템인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과 배합사료 사용의 올바른 이해 및 활성화 방안 등 친환경 양식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11. 21일에는 맞춤형 배합사료 공장과 폐사어처리공장, 친환경 광어양식장 등 현장 견학이 이루어진다.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친환경 양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 이라며 “도내 양식 어업인이 많이 참석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강창완 기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성익)는 11월 13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본교 체육관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2013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입사 전형 중 많은 기업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레젠테이션 면접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켜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이날 펼쳐진 결선대회는 예선대회 참가자 41명 중 결선진출자 10명을 선발하여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들은 나의 꿈 알리기, 제주도 알리기, 학교 알리기, 가족 소개, 제주 올레길 알리기, 제주축제 알리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디자인 등을 발휘하여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수원/우민기 기자] 경기도는 2014년 공공근로사업 1단계 참가자 4000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총 394억원을 들여 취약계층 1만21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근로사업은 도내 31개 시·군에 마련된 사업장 1500곳에서 4개월씩 나뉘어 3단계로 진행된다. 모집하는 1단계 참가자는 내년 1월2일부터 4개월간 행정 관련 데이터베이스(D/B)구축,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4개 분야에서 주당 15~25시간 일하며 시간당 5210원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경기도민이다. 다만,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상이거나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접수는 거주지 시·군 일자리 담당부서나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올해 3단계 사업부터 적용된 동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 배치는 내년에도 추진한다”며 “동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현장밀착형 취업지원으로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허필숙 기자] 수원시는 지난 13일 시민의 인권증진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을 위해 수원시 인권위원회가 출범했다.수원시 인권위원회는 총 15명의 위원(위촉위원 14, 당연직 위원 1)으로 구성, 이날 회의를 통해 오동석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수원시 인권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인권기본계획의 수립, 인권영향 평가, 인권침해 진정사건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인권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와 시민의 인권보장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7월31일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또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교육, 본청 6급 공무원 인권공감 교육, 7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인권교육을 병행하며 공직사회 내 인권감수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노숙인, 비정규직 근로자, 이주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시민의 인권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차원에서 인권보장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구성된 수원시 인권위원회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시민의 입장에서 인권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의료원 건립공사가 추진 10년 만에 본격화돼 14일 첫 삽을 떴다. 성남시는 이날 수정구 수정로171번길10 의료원건립 부지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시의회의장, 관련 단체, 자문병원 관계자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2017년 7월 개원을 목표로 1931억원 예산이 투입돼 태평동 옛 시청부지에 건축 연면적 8만2819㎡,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501병상, 22개 진료과, 43개 진료실을 갖추며, 66명 전문의가 상주한다. 현대 의료분야의 핵심영역인 심혈관·뇌혈관·소화기센터와 예방진단·재활치료 등 포괄적 건강관리를 돕는 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선다. 성남 본시가지의 응급의료체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도 설치된다. 시는 4년여 건립 기간 공사인원의 50%를 성남시민으로 고용하고 건설현장 내부 식당 운영을 제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교통, 먼지, 소음과 진동 등에 관한 관리 감독도 철저히 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성남시의료원 설립은 2003년 본시가지 종합병원 두 곳이 폐업하면서 주민 발의로 추진됐다. 지난 10년 동안 병원의 적자 운영 논란
[인천/이범수 기자] 옹진군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주변이 현지 민·관·군 합동으로 참여하는 마을경관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군에 따르면 마을 경관사업은 민·관·군이 협의체를 구성해 도서지역의 노후 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년여에 걸쳐 9억60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옹진군은 백령도를 찾는 안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천안함 위령탑 주변 경관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해 관광객 편의제공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한 인천시의회 이상철 부의장, 옹진군의회 의원, 백령면 유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마을 경관사업에 직접 참여한 백령도 연화1리 주민들은 오랫동안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도로변 주변 정리와 화단조성, 빈 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을 경관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진두석 기자] 안성시는 18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6개 마을에 소형버스를 투입해 운행키로 했다.소형버스는 시 자체 예산으로 구입하고 버스 운영은 관내 노선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백성운수가 맡았다.시는 지난해 8월 시내버스 일제조사를 실시해 도로협소와 경제적 수익성이 없는 대덕면 당촌·보동리·대농리 금광면 홍익아파트, 미양면 개리촌·법전리 등 6개 노선이다.시는 소형버스는 이용객이 많지 않고, 도로 폭이 좁아 기존 버스가 다닐 수 없는 벽지마을 운행에 적합하고 유지관리비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주경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소형버스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각지대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의회의 내년도 의정비가 6년 만에 인상된다.14일 군과 군 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의정비심의위원회 2차 회의에서 내년도 연천군의회 의원 의정비를 올해 3120만원보다 10.1% 인상된 3434만원으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관계법령에 따라 각계에서 추천받은 인사 1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앞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잠정 결정한 인상률로 2차례의 심도 있는 논의와 주민설문조사 등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이에 따라 연천군의회 의원들은 내년부터 의정활동비 1320만원과 올해보다 연간 314만원이 인상된 월정수당 2114만원 등 총 3434만원(월 286만원)의 의정비를 지급받게 된다.왕영관 의장은 “의정비 인상과정에서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군의회가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연천군의회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통보된 기준액 이내에서 의정비 지급 관련 조례를 올해 말까지 개정하여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성윤규 기자] 포항시는 14일 최근 행정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동해구중형 트롤어선 어업자와의 소송에서 승소하고, 이들의 불법시설에 대해서도 원상회복 조치하는 등 불법어업에 대해서 단호히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소송을 제기한 00호(53톤)는 현측식(어망어구를 어선의 현측에서 투․양망하는 어법) 동해구중형 트롤 어업허가를 얻어 조업을 하다가 지난 3월 28일 포항해경에 수산자원관리법 제23조(어구사용방법 위반) 위반으로 선미식으로 조업한 사실로 적발돼 포항시에서 어업정지 30일 행정처분을 내렸다.이에 불복하여 대구지법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그동안 포항시에서는 직접소송을 수행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1심에서 원고의 청구가 기각된 후 11월 6일까지 항소하지 않아 최종 승소했다.포항시는 이와는 별도로 당시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현측식 트롤어선 3척과 00호에 대해 소송 기간 중 선미에 불법으로 설치한 경사로 등에 대하여 원상회복을 명령하고, 위법한 방법으로 어획한 어류도 위판 할 수 없도록 관련 유관기관과 인근 시․군에 통보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한 결과 강원, 경북도 및 강원도의 현측식트롤 19척의 불법 선미시설도 원
[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이 스마트폰 어플로 소비자에게 점포 위치와 상품·가격할인 정보를 실시간 알리고, 중소상인 간 재능거래, 공동구매 등 협업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시스템(smart work system)’이 구축돼 화제이다. 이 시스템은 성남시가 지난해 개발한 상품·가격 할인정보 알림 어플 ‘스마일로(Smilero)’와 최근 개발한 중소상인 간 협업지원형 어플 ‘스마일로 쿱(Smilero COOP)’을 통해 상용된다. 시는 13일 시청 한누리실과 율동관에서 스마일로 쿱 출시 행사를 겸한 ‘중소상인 소통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성남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등 200명이 참석했다. ‘ICT성남, ICT 상인’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스마일로’의 상권통합관리시스템과 ‘스마일로 쿱’ 중소상인 협업형 스마트워크 시스템 동영상 상영, 체험부스 운영, 김창옥 강사의 ‘유쾌한 소통’ 주제 강연, 60개 점포의 스토리텔링 포스터 전시회 등이 열렸다. 중소상인 전용 스마트워크 시스템 적용사례 현장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참석자들
[인천/남용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위해 학교폭력민원신문고 및 사안처리점검단을 구성해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인천시교육청은 2013년 현장 중심 맞춤형 학교폭력근절대책을 수립ㆍ추진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학교폭력에 대한 불안감 지속,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처리 미흡과 행정적 처리 부족 등으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학교폭력 민원신문고 및 사안처리점검단’을 운영하게 됐다.‘학교폭력사안처리 점검단’은 상근 변호사, 경찰출신 사안처리 전문가, 학생부장 출신 분쟁조정 전문가, 전문 상담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시 외부 전문가를 참여토록 하고 있다.‘학교폭력사안처리 점검단’에서는 민원신문고에 접수된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과 법률적 지원을 통해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돕게 된다. 평소에는 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법률 지원, 분쟁 지원, 사안의 공정한 처리, 민원인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중대한 사안의 경우에는 학교폭력전담부서인 학교생활
[수원/우민기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다음달 2일 15시 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G-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G-창업 페스티벌’은 G-창업프로젝트 참가자들이 땀과 열정으로 이룩한 성과와 기술을 전시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된다.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 금종례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및 도의원, 홍기화 중기센터 대표이사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창업자들의 성과물 전시와 창업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체결, 우수사례발표회, 투자유치전력 세미나, IT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전시관에서는 연령 및 업종을 고려한 ▲2030창업관 ▲4050창업관 ▲여성창업관 ▲성공창업관 ▲모바일창업관 ▲체험관 등 G-창업프로젝트 우수제품 총 92개 부스를 운영해 창업자들이 땀 흘려 개발한 유망 아이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창업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식’에서는 도내 창업기업의 벤처 창업 자금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창업 초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전문회사와 중기센터가 공동으로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