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화씨 별세, 오창부·창훈·인자·향금씨 모친상, 박창업씨·박영식(전 제주도 건축지적과장)씨 장모상, 최순희씨·정경열씨 시모상, 오미란(뉴스1 제주본부 기자)씨 조모상 = 10일 오전 5시40분,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4분향실, 발인 12일 오전 8시. 064-742-6000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원숭이두창이 아프리카 밖의 지역에서 발생한지 한달여 만에 확진자 규모가 1200명을 돌파했다. 발생국은 30개를 넘어섰다. 원숭이두창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자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들은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돌입했다. 10일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worldindata)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전세계 31개국에서 128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보면 영국이 확진자 3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스페인(259명), 포르투갈(191명), 독일(120명), 캐나다(102명), 프랑스(66명), 네덜란드(54명), 미국(40명), 이탈리아(26명), 벨기에(24명)가 그 뒤를 이었다. 아르헨티나(2명), 호주(6명), 아랍에미리트(13명) 등 북미와 유럽 밖의 지역에서도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당초 국제기구와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의 전파력이 높지 않아 전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달 6일 영국에서 확진자가 보고된지 한달여 만에 30여개국으로 전파되며 예상보다 빠른 확산 속도를 나타내자 각국은 경계 수준을 높이고 있다. 미국,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대구 변호사 사무실에서 발생한 방화로 7명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은 화재 발생 원인과 동기 등을 밝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대구시 범어동 방화 현장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1차 합동감식에서 수거한 물건들에 대해 감정이 의뢰됐다. 전날 이뤄진 경찰 브리핑과 공개된 폐쇄회로(CC)TV를 종합하면 흰색 천으로 덮은 물질을 들고 있던 용의자 A(53)씨가 가방에서 무언가 꺼내 들고 사무실로 들어간 모습도 찍혔다. 경찰은 이 흰색 천으로 덮은 물질과 가방에 있던 무언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고로 숨진 6명에 대한 부검 또한 진행된다. 다만 사망자 2명의 신체에 칼에 찔린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도 알려져 수사는 살해 고의성 여부에 무게를 두고 진행될 가능성도 높다. 앞서 지난 9일 오전 10시55분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7층짜리 빌딩 2층 변호사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사망 7명(남 5·여 2), 부상 3명, 연기흡입 47명 등 5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건물 안에 있던 수십 명도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64대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를 맞은 10일 "노사 갈등은 자율 원칙을 토대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하되, 불법 행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달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6개 지방노동청장 및 4개 주요 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동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 0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노사관계 상황을 점검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참석으로 지난 5일 출국해 전날 입국한 이 장관이 총파업 이후 처음 주재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 장관은 우선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 심상치 않은 경제 상황을 짚은 뒤 "이에 더해 지난 7일부터 화물연대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면서 집단운송거부를 지속해 우리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년 노사 관계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이라며 "노사분규건수, 근로손실일수, 파업 중인 사업장 수 등 각족 노사관계 지표들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모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6월 모의평가에서 전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보다 국어는 약간 어려웠고, 수학은 다소 쉬웠다는 예측이 나왔다. 선택과목별로는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이 다른 과목보다 수험생들에게 어려웠다고 전망됐다. 10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메가스터디 등 입시분석 기관들이 제공하는 수능 6월 모의평가 '예상 등급컷'(구분점수) 서비스를 종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통합형 수능 체제에서는 국어와 수학 영역에도 선택과목이 있다. 수험생들은 각 영역에서 문·이과 상관 없이 함께 응시하는 공통과목과 함께 선택과목 1개씩을 택해 치른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가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EBS는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은 100점 만점에 최소 87점, 언어와 매체 83점을 획득해야 1등급을 얻겠다고 예측했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선택과목 관계 없이 132점으로 예상했다. 전년도 수능(131점)보다 1점 높았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어려워 원점수 평균이 낮을수록 높아지며, 성적표에도 원점수 없이 표준점수가 나온다. 같은 시각 기준 메가스터디는 1등급 하한선 점수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파업 참여 조합원들이 화물차 통행을 방해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파업 시작 이래 전남에서는 첫 입건 사례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10일 화물 차량의 운행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화물연대 전남지부 소속 조합원 A씨 등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2시께 목포항에서 영암 대불산단으로 향하는 화물차를 막아서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한편, 정확한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노조가 대치하는 과정에서 노조원 1명이 다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화물연대는 지난 7일부터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범위 확대 등을 촉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섰다.
▲권오성씨 별세, 권경선(개인사업)·경태(목원대 전 관리처장)·경록(건축사)씨 부친상 = 10일 오전 9시, 충남 부여군 사비장례식장 202호, 발인 12일 오전 8시, 041-835-4100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녀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모욕했다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승우)는 조 전 장관과 두 자녀가 강용석 변호사 등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강 변호사 등이 조 전 장관에게 총 1800만원, 조 전 장관 딸에게 3000만원, 조 전 장관 아들에게 1000만원을 각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허위사실과 관련한 일부 유튜브 동영상들을 삭제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 전 장관 측은 지난 2020년 8월 가세연과 출연자인 강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김용호 전 기자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약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조 전 장관 측은 "가세연과 출연자 세 사람은 법무부장관 지명 직후부터 수많은 유튜브 방송을 내보내며 조 전 장관뿐만 아니라 자녀들에 대해서까지 모욕적인 표현들과 이미지를 사용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녀들은 공적 지위를 가진 공인이 아님에도 방송 내용으로 광범위한 사회적 낙인이 찍혔고, 명예훼손에서 나아가 심각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찰청은 10일 이호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등 10명에 대한 치안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감은 경찰 직급 중 3번째 서열이다. 주로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를 제외한 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국장으로 배치된다. 이번 승진 대상자는 이 정책관을 비롯해 조지호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최주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김준영 경찰대학 교수부장, 김도형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홍기현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김순호 경기남부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장, 김수영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 김희중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윤승영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이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315명 늘어 누적 1820만965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6172명) 이후 사흘 만에 1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전날(1만2161명)보다 2846명 줄었고, 1주 전인 지난 3일(1만2538명)보다 3223명 감소했다. 금요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1월21일(6765명) 이후 20주 만이다. 국내발생 사례는 9281명, 해외 유입은 3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63명(15.8%), 18세 이하는 1762명(19.0%)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120명, 서울 1537명, 인천 391명 등 수도권에서 4048명(43.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5233명(56.4%)이 확진됐다. 경북 733명, 대구 568명, 경남 550명, 부산 494명, 강원 441명, 충남 400명, 전남 350명, 충북 312명, 울산 298명, 전북 298명, 광주 276명, 대전 266명, 제주 157명, 세종 90명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스테이블코인으로 투자 인기를 끌었다 폭락한 가상화폐 테라USD(UST)의 개발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비자보호법을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경제지 포춘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SEC의 집행 법률관들이 테라USD를 개발한 테라폼랩스가 증권 및 투자 상품과 관련한 규정을 어겼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 규정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기업체 또는 사업에 자금을 대기 위해 가상화폐를 구매하면 그 가상화폐는 SEC의 관할이 될 가능성이 생긴다. 지난달 7일 시작한 테라USD의 가치 폭락 사태와 관련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 달러화에 연동됐다고 주장하는 가상화폐의 위험성을 노출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규제 당국은 이미 테라폼랩스와 권 CEO가 제공하는 '미러(Mirror) 프로토콜'이란 가상화폐 프로젝트와 관련해 이들을 수사했다. 미러 프로토콜은 미 주식의 가격을 추종하는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도록 해주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이다. 테라폼랩스는 테라USD 관련 SEC가 벌이고 있는 수사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권 CEO도 "우리는 SEC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신규확진 9315명...금요일 기준 20주만 1만명 아래
◇부이사관 승진 ▲산림정책과장 안병기 ▲산불방지과장 고락삼 ▲서부지방산림청장 황성태 ◇과장급 전보 ▲임업직불제긴급대응반 과장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 송준호 ▲산지정책과장 도재영 ▲산림생태복원과장 이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