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빅뱅'이 2015년 6월 발표한 '뱅 뱅 뱅(BANG BANG BANG)'이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집계한 지난해 연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26일 멜론에 따르면 빅뱅은 '뱅 뱅 뱅'으로 1위 뿐 아니라 '루저(LOSER)'로 6위, '배 배(BAE BAE)'로 7위 등 톱10 안에 3곡을 올렸다.앞서 공개된 2015년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차트와 벅스 연간차트에서도 '뱅 뱅 뱅'과 '루저' '배 배'가 각각 1위·2위·4위, 1위·2위·3위에 오르며 지난해 음원 순위권을 독식했다.한편 다음달 6~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을 거쳐 23~24일 도쿄돔을 끝으로 일본 돔 투어를 마무리하는 빅뱅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28)이 천호진, 배종옥, 이상윤, 엄지원, 고준희 등이 소속된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 계약했다.제이와이드컴퍼니는 "지난 9년간 가수와 배우로 좋은 활동을 보여준 한승연의 매력과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다방면에서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알렸다.2007년 데뷔한 한승연은 당시 뜨지 못한 카라를 알리기 위해 어느 방송에서든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소녀가장,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이후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한국 걸그룹 첫 오리콘 총판매 300만장 돌파, 2013년 한국 여성가수 첫 도쿄돔 단독 콘서트 등의 기록을 썼다.드라마 SBS플러스 '여자만화 구두'(2014), MBC TV '왔다! 장보리'(2014)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관심을 보였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출연진이 사인회를 연다.tvN은 "'응답하라 1988' 출연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을 지킨다"며 "사인회 시간과 장소를 조율하고 있다. 각자 일정이 너무 많아 전원 참석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최종회에서 케이블채널 사상 최고시청률인 평균 19.6%, 최고 21.6%를 올린 드라마다.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은 시청률 8%를 돌파하면 여자 출연진이 남자고등학교를 찾고, 10% 넘으면 남자 출연진이 '일일 뽑기맨'으로 변신하겠다고 약속했다. 18%를 넘어설 경우, 88년도 패션을 입고 사인회를 열기로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포미닛'이 다음달 1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액트 세븐(Act.7)'으로 컴백한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싫어'(Hate)는 덥스텝 장르의 창시자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DJ 스크릴렉스에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가세해 만든 EDM 힙합 댄스곡이다.변화무쌍한 변주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이별을 직감한 여자의 처절한 마음을 직설적으로 옮긴 가사로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미쳐'에 이어 또 한 번의 독보적인 '걸 크러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지진희가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2013년 첫 인연을 맺은 HB엔터테인먼트는 "지진희가 탁월한 연기력으로 다국적인 활약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활동은 물론, 해외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HB엔터테인먼트에는 김래원(35), 이지아(37), 조현재(36), 신성록(34), 조성하(50), 정일우(29), 안재현(29), 이이경(28) 등이 소속돼 있다.지진희는 1999년 조성빈 뮤직비디오 '삼류영화처럼'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2000) '대장금'(2003)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2004) '결혼 못하는 남자'(2009)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따뜻한 말 한마디'(2013), 영화 '오래된 정원'(2007) '평행 이론'(2010)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2015) 등에 출연했다. SBS TV 주말 드라마 '애인있어요'에 출연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임시완 주연 휴먼 대작 ‘오빠생각’은 ‘레버넌트’보다 상영 횟수가 3645회 더 많았으나 2위에 머물렀다. 두 영화의 매출액 점유율은 각각 26.5%와 24.7%로 크지 않지만, 총제작비 100억원의 한국영화가 개봉 첫 주 1위에 오르지 못한 것은 흥행의 적신호다. ‘레버넌트’는 22일부터 24일까지 796개 스크린에서 8520회 상영돼 39만9989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151만9335명이다. ‘오빠생각’은 854개 스크린에서 1만2165회 상영돼 39만8355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0만1686명이다. 가족관객을 사로잡은 ‘굿다이노’는 502개 스크린에서 3315회 상영, 14만6700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21만7711명이다.강추위에다가 화제작이 없기 때문일까, 방학시즌임에도 극장을 찾는 관객은 많지 않다. 3주차 1위부터 3위까지 주말 3일간 관객수를 합하면 94만5044명으로 100만명이 채 못 된다. 영화관들이 손가락을 빨고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과장 만은 아닌 상황이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주차 영화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25일 경기도 안성에서 열릴 예정이던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연출 이소연)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24일 '무림학교' 측은 "촬영장 동파로 갑자기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며 "추후 상황이 정리 되는대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알렸다.앞서 23일 '무림학교' 조기 종방설, 제작 중단설이 불거졌다. 저조한 시청률을 이유로 KBS가 제작사 JS픽처스에 조기종방을 통보한 데 반발, JS픽처스가 제작을 중단했다는 내용이다.그러나 작사와 방송사는 "조기 종영이나 제작 중단은 전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한편 '무림학교'는 추문으로 인기를 잃은 아이돌 스타 '윤시우'(이현우)와 중국 재벌의 서자 '왕치앙'(이홍빈)이 신비한 공간 무림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청춘 드라마다.비현실적인 내용과 어설픈 연기, 컴퓨터그래픽으로 시청률 4%대를 기록하며 소수의 마니아층만 형성하고 있다. 서지예,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가 수도권 시청률 13%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새로 썼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와 SBS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애인있어요'의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3.1%, 전국 기준 11.4%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대신 사고를 당해 병원에 누운 '백석'(이규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석'이 자책하는 '도해강'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장면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24일 밤 10시 제40회에서는 그동안의 질투심을 버리고 서로를 멋진 남자로 인정하는 '백석'과 '최진언'(지진희)의 화해가 담길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들이 누드모델 벌칙을 걸고 첫사랑 추억 그림 대전을 벌인다. 경기도 포천으로 떠난 멤버들은 '스케치 여행' 미션을 수행하게 됐고, 첫사랑과 관련된 추억을 떠올리며 최적의 장소를 물색했다. 멤버들이 만장일치로 첫사랑과의 추억이 가득한 곳으로 선택한 장소는 아파트 앞 놀이터.예시 사진을 건네받고 여유를 부리던 멤버들은 이번 미션 벌칙이 '누드모델'이라는 말에 당황했다. 오직 김준호(41)만 미소를 지었다. 미션이 시작되자 멤버들을 그림을 그릴수록 생각나는 첫사랑과의 추억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너도나도 앞다퉈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정준영(27)은 유독 감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아이와 함께한 공간이 생각나면서" 라고 말하는 등 옛 추억을 마치 노래 가사처럼 읊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4일 오후 6시20분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송일국(45)과 김영철(63)이 옥중에서 독대했다.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마창준, 연출 김영조) 제7회에서다.제작진은 "조선 최고의 통치자 태종과 시노비 장영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며 "설명이 필요 없는 두 배우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고 전했다.6회에서 장영실(송일국)은 태종(김영철)이 쓴 우보 문집의 '슬픈 석공의 노래'를 통해 점점 가까워져 갔다. 좋은 나라를 만들려는 우보의 절절한 마음이 담겨있음을 알았던 영실은 우보 문집을 통해 글자를 깨우쳤다. 우보 문집의 지은이인 태종을 만나게 된 영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23일 밤 9시40분 방송.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응답하라 1988'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쫀쫀한 구성과 높은 몰입도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첫 방송된 '시그널'은 평균 시청률 6.3%, 최고 시청률 8.5%(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0~49세 남녀 시청층에서 지상파를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첫 방송에서는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과 과거의 강력계 형사 이재한(조진웅)이 무전으로 소통하며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유괴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15년 베테랑 경력의 형사 차수현(김혜수)은 해영이 던져준 단서를 활용해 사건을 해결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2화에서는 공소시효 만료 20분을 남겨두고 박해영, 이재한이 진범을 밝혀낼 수 있을지의 여부가 밝혀진다. 해영과 재한의 무전이 계속돼 흥미진진한 사건 해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김혜수·이제훈)과 과거의 형사(조진웅)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의 드라마. 김원석 PD는 '성균관 스캔들'(2010) '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병헌(46)과 공효진(36)이 영화 '싱글라이더'에 출연한다.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벼랑 끝의 남자가 떨어져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호주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이병헌은 엘리트 투자증권 지점장 강재훈 역을 맡았다. 상대역인 재훈의 아내 수진은 공효진이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출신 이주영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워너브라더스가 투자, 배급한다. 올 봄 크랭크인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조정석(35)·정우(34)·정상훈(38)·강하늘(26)이 레이카비크를 벗어나 새로운 도시를 향해 출발한다.tvN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4화에서 스스로 '네 명의 돌머리들'이라는 뜻의 '포스톤스'라고 부르는 네 사람이 웅장한 파도가 밀려오는 검은 모래 해변을 찾아 떠난다. 여행 중 자동차 창문이 깨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난생처음 '오로라'와 마주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지금까지 숨겨둔 마음 속 이야기들을 하나 둘씩 털어 놓으며 더욱 단단한 우정을 다진다. 방송에서는 아이슬란드의 보물 오로라를 담아낸 환상적인 장면이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9시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