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가 첫방송부터 역대 ‘꽃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9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평균시청률 12.7%, 최고시청률 14.7%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전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연령에서는 평균시청률 7.6%, 최고시청률 8.8%를 기록하며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tvN 간판 예능 ‘꽃보다 청춘’의 성공적인 합작을 입증했다.이날 첫방송에서는 ‘쌍문동 4형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납치극의 전말이 밝혀졌다. 나영석 PD는 두 달 전부터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를 찾아가 아프리카로 떠나기 수월한 장소인 태국 푸켓을 포상휴가지로 제안했다. 그 후 납치를 위해 푸켓에 도착해서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14시간동안 호텔에서만 머물렀고, 본격적인 실행에 앞서 라미란, 김선영, 김성균을 포섭했다. 라미란이 전화를 걸면 나영석 PD가 갑작스럽게 등장해 안재홍, 류준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탤런트 황신혜(53)의 딸인 모델 이진이(17·173㎝)가 YG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했다.19일 YG케이플러스는 "이진이는 런웨이뿐 아니라 TV드라마, 예능프로그램,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예비 모델테이너"라며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세계적인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평했다.2013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이진이는 2014년 서울패션위크 지춘희 패션쇼 무대에 섰다. 지난달 SBS TV 특집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의 '정은' 역으로 연기에도 첫 발을 디뎠다.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황신혜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YG엔터테인먼트의 모델 매니지먼트사인 YG케이플러스에는 차승원, 이성경, 남주혁, 스테파니 리, 정유진 등 모델과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모델테이너가 다수 소속돼 있다.소속사 측은 "이진이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끼와 매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드라마스페셜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자최 최고시청룔로 18일 막을 내렸다. TNMS에 따르면 전국가구 기준 시청률 20.1%로 전회대비 2.2% 포인트 상승했다.이날 마지막 제20회는 여자 40대의 시청률이 2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여자 50대 18.1%, 남자 40대 12.7% 순이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신 객주 2015’는 8.5%로 전회대비 0.3% 포인트 상승했다. MBC TV 수목미니시리즈 ‘한번더해피엔딩’은 6.1%로 전회대비 0.1% 포인트 상승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록그룹 '들국화'의 보컬 전인권(62)이 전국투어를 돈다. 공연기획사 푸른곰팡이에 따르면 전인권은 자신의 밴드와 함께 3월12일 충주문화회관을 시작으로 같은달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4월23일 일산 고양아람누리 등지에서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타이틀로 공연한다. 가수 조용필이 이끈 밴드 '위대한 탄생' 출신으로 쟁쟁한 세션으로 통하는 드러머 배수연이 합류했다.푸른곰팡이는 "데뷔 이후 줄곧 라이브 공연에 특별한 열정을 보여온 전인권이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루트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전인권은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에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삽입되면서 새삼 주목 받았다. 이 곡이 대중에게 다시 인기를 끈 것을 계기로 "사람들이 버스 안에서 들어도 이해할 수 있는 음악이어야 한다"며 대중과 소통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전인권은 동시에 자신의 레이블 '파랑도깨비-전인권컴퍼니'를 통해 새로운 시도도 선보인다. '파랑도깨비'는 종종 모험심을 발휘, 주위를 놀라게 하는 전인권의 별명이다. 그는 지난해 친구들과 팬들이 '벼락같이' 모여 즐기자며 '벼락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종편 채널의 숨은 강자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가 시청률 6%를 돌파하며 종편 교양 프로그램 역대 최고시청률을 세웠다.MBN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나는 자연인이다'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6.122%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8.07%까지 치솟았다.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JTBC '마리와 나'(1.194%), TV조선 '이것은실화다-재방송'(2.104%), 채널A '종합뉴스'(2.818%)는 물론 MBC TV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5.61%)과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5.521%) 등 지상파 프로그램도 제쳤다.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와 함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날을 꿈꾸는 179번째 자연인과 개그맨 윤택의 유쾌한 일상이 그려졌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평균 시청률 10% 고지를 앞두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제작 에이스토리)의 인기 요소로 '신 스틸러'들의 소름 끼치는 활약이 손꼽히고 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되는 각양 사건 속 주인공들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던 사건별 신 스틸러들이다.○…김윤정 사건의 진범 윤수아(오연아)'김윤정 사건'은 공소시효법을 개정하게 된 결정적 사건이었다. 김윤정을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 윤수아는 공소시효가 끝나도록 자신의 죄를 자백하지 않았고 결국 공소시효를 넘겨서야 결정적 단서가 확보돼 김윤정 살인죄로 처벌할 수 없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주차증의 원형을 회복해 남자친구였던 서형준의 사망 추정 시간을 밝혀냈고 결국 서형준 살인의 죄를 물을 수는 있었다.공소시효 만료 전까지 증거가 확보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 수현(김혜수)은 심리전을 통해 죄를 자백하게 할 계획이었으나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죄를 추궁하고 있음을 눈치 챈 윤수아는 그런 수사팀을 농락하기라도 하듯 끝내 범행을 자백하지 않았다. 공소시효와 심리전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역이용하는 치밀하고 뻔뻔한 연기에 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파격적인 분장과 거침없이 망가지는 개그로 ‘인간 복사기’라 불리는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번엔 할머니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모바일 홈쇼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개국과 동시에 공개된 CF에서다.CF에서 할머니로 변신한 박나래는 재배한 고구마를 팔지 못하는 할아버지를 구박한다. 그리고 모바일 홈쇼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알게 돼 휴대폰으로 고구마를 소개하고 판매한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국내 트렌디한 쇼핑문화에 발맞춘 인터넷 쇼핑몰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안한다. 판매자가 쇼핑호스트가 돼 자신이 판매할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방식과, 전문 쇼핑호스트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하고 여기에 재미까지 더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상파 TV홈쇼핑보다 문턱을 낮춰 누구에게나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이미지로만 상품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텔링으로 설득력 있는 판매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채팅과 실시간 대화 기능으로 제품 판매 중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1인 미디어를 쇼핑문화와 접목시킨 쇼핑 플랫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다양한 소재의 방송영상 제작이 가능한 10개의 스튜디오와 로컬매장을 실시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스타 장근석이 개고생을 한다. 연기자가 고생할수록 드라마는 대박이 날 것이라고 믿는다.”3월 방송되는 SBS TV 새 월화드라마 ‘대박’의 권순규 작가가 주인공 장근석(29)의 고군분투를 예고했다. 앞서 ‘무사 백동수’(2011), ‘불의 여신 정이’(2013)를 집필한 권 작가는 “주인공 대길이 워낙 개고생하는 캐릭터여서 한류스타가 과연 소화 가능할지 의문이 들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서너 번 만났는데 대길 캐릭터에 애정이 컸다”고 밝혔다.연출자 남건 PD도 “장근석이 그저 도시남자, 예쁜 남자인줄 알았는데 직접 만나보니 상남자더라”며 “이번 드라마에서 똥통에 빠지는 등 고생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장근석에게 4회분 대본을 보냈는데 일본 가는 비행기에서 30분 만에 다 읽었다더라”며 “직접 만났더니 연기에 대한 열정이 마치 신인배우 같았다”고 치켜세웠다.여진구(19)에 대해서는 “드라마 ‘자이언트’ 조연출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그동안 남자처럼 잘생겨졌다”며 “영잉군은 상처가 많은 캐릭터라 어두운데, 극중 장근석과 만나면서 밝아진다. 둘의 케미가 기대이상으로 좋다”고 말했다. ‘대박’은 숙종의 후궁 숙원(윤진서)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상처있는 어른들의 멜로영화 ‘남과 여’의 주연배우 전도연(43)과 공유(37)가 베드신에 대한 소감을 털어놓았다.한국 사회에서, 기혼인 데다 여배우인 전도연은 아무래도 “노출에 대한 부담이 아주 없진 않았다”며 “그럼에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몸 관리는 특별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패션계 종사자로 세련되고 용감하며 성숙한 여자로 나온다. 반면, 미혼인 공유는 “베드신이 특별히 부담되지 않았다”면서도 “직업이 건축가여서 전작 ‘용의자’의 근육질 몸매는 아니라고 봐 슬림한 몸을 유지하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관리를 열심히 한 편인데, 편집이 많이 돼 아쉽다”고 덧붙였다. ‘남과 여’는 핀란드에서 만나 강렬하게 끌리게 된 남녀의 이야기다. 메가폰을 잡은 이윤기(51) 감독은 “우아함을 가져가면서도 애절한 감정은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사랑도 낯선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낯선 장소에서 느끼는 몽환적 외로움과 생경한 감정들이 어떤 사람과의 뜨거운 감정의 교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시작이었다.” 25일 개봉.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쿡방'이 또 한 번 진화했다.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지난해 돌풍을 불러 일으킨 쿡방에 외교를 더한 것이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밥상 외교단이 주한 대사관저를 방문해 대사 부인의 특별한 요리법을 전수받고 우리나라 음식을 해 주는 등 요리로 문화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글로벌 밥상 외교단원으로는 엘리트 개그맨 서경석과 지난해 예능 대세로 인정받은 김영철, 쿡방 전성기를 이끈 오세득·황요한 셰프, 그리고 김새롬이 함께 한다.단순히 외국의 독특한 음식 뿐 아니라 대사관저를 둘러보며 소소한 생활과 문화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쿡방이라기보다는 컬방, 컬처(culture) 방송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흔히 봐 왔던 쿡방·먹방 이상의 것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확신하고요. 낯선 나라를 음식과 함께 깊게 살펴보고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역할을 잘 수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서경석)최근 포르투갈과 폴란드 대사관에서 촬영했다."녹화를 해 보니까 제가 알고 있는 게 너무 부족하더라고요. 상업적인 요리가 아니라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요리를 접하면서 새로운 걸 많이 배웠고요. 정말 유익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패션모델 겸 탤런트 이성경(26·176㎝)이 필름 포토북 '비 조이풀(BE JOYFUL)'을 펴냈다. 이름 난 모델로 활동하던 이성경은 2014년 SBS TV '괜찮아 사랑이야'로 성공적인 탤런트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MBC TV '여왕의 꽃', tvN '치즈인더트랩'에 잇따라 출연하며 연기자로 자리잡았다.그녀의 SNS에는 모델다운 모습의 사진이 꾸준히 올라왔다. 특히 필름사진에는 사진집을 내달라는 팬들이 요청이 쇄도했다. 이번 포토북은 그 중 인기가 많았던 필름 사진을 골라 엮었다. 4년간의 미공개 필름사진을 모았다. 따뜻한 필름 사진으로 유명한 신혜림 작가가 사진을 맡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번개맨’(감독 조근현)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아냈다.EBS TV 장수 캐릭터 ‘번개맨’을 업그레이드, 스크린으로 옮긴 이 작품에는 번개맨이 침몰 위기에 처한 여객선을 구하러 가는 장면이 있다.어린 자녀와 함께 영화를 본 주부 이미영(서울 동소문동)씨는 “실제로 번개맨 같은 히어로가 있었다면, 아니 우리 모두의 내면에 숨어있는 히어로를 깨웠다면 세월호 비극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며 극에 몰입했다.극중 ‘번개맨’을 연기한 정현진은 이 장면에 대해 “나중에 추가된 장면인데, 감독에게 의도를 직접적으로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그 장면을 보고 자연스레 세월호 참사를 떠올렸다”고 말했다.“이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간절함이 느껴졌죠. 주어진 상황 그대로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있는 힘껏 배를 들어 올렸어요.” 한편 ‘번개맨’은 번개맨의 파워를 없애려는 잘난마왕(송욱경)의 음모로 위기에 빠진 번개맨(정현진)과 이를 구하려는 조이랜드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렸다.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춤이 있는 뮤지컬 요소를 도입했고 번개맨의 초능력을 컴퓨터 그래픽 효과로 구현하는 등 기존 TV시리즈와 다른 볼거리를 갖췄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핑클' 출신 탤런트 이진(36)이 여섯살 연상과 결혼한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진은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성(42)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킹콩엔터는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로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하며 식후 하와이에서 신혼여행을 보낸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했다. 킹콩엔터 관계자는 예비 신랑에 대해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라며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이진은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국을 오가며 배우 활동도 이어간다. 이진은 핑클 네 멤버 중 두번째로 결혼하게 됐다. 앞서 리더 이효리(37)가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42)과 부부로 맺어졌다. 한편, 이진은 1998년 핑클로 데뷔했다. 2002년 시트콤 '논스톱'을 시작으로 탤런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 '출생의 비밀' 등에 나왔다. 최근작은 2013년 '빛나는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