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여 의료비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에게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을 위해 ‘2023년 희귀질환 의료비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돼 환자 가계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저하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구민건강과 복지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소득·재산기준을 만족하는 만성 신장병, 강직성척추염을 비롯한 1,189개의 희귀질환 대상자에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등록신청 방법은 관할 주소 보건소에 등록신청서, 진단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일정기간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수급자로 선정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해당 환자가 빠짐없이 신청하고, 의료비지원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범서읍 굴화리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 일대 도로 확장공사를 이달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리 66-1번지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 일원 도시계획도로(중3-78호)는 양방향 2차선으로, 출·퇴근 시간 만성 교통체증으로 인해 민원이 잇따랐다. 울주군은 굴화3길에서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를 통과하려는 차량들이 한 차로에 집중되면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총 사업비 3억2천900만원을 들여 해당 도로 인접 국·공유지를 활용해 우회전 전용 차선(삼호교 방향) 1차로를 추가 개설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공사 준공에 따라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시행 이후 처음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한 주민 2명에게 지난 19일 신고 포상금으로 각각 5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포상금을 받은 A씨(57세)는 혼자 살면서 우울증과 치매를 앓고 있는 직장동료의 사정을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 B씨(71세)는 거동이 불편해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1인 가구를 발굴해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했다. 중구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하고,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사회보장급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한편 중구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울산광역시 중구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서 지난해 10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했다. 신고 대상은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해당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첫날인 25일에는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안전도시국 소속 6개 부서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고 26일에는 기획예산실을 비롯해 총무과 등 행정지원국 소속 6개 부서 등 총 7개 부서가, 27일에는 복지지원과 등 복지문화국 소속 5개 부서가, 30일에는 보건소 2개과를 비롯해 경제환경국 소속 5개 부서 등 총 7개 부서가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2023년 주요 업무를 공유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핵심사업에 구정 역량을 집중해 주민 만족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올해 1월부터 주택허가과에 통합심의팀을 신설하고 건축 인·허가 관련 각종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심의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 통합심의 제도는 심의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0월 도입하여, 도시계획심의, 교통영향평가, 경관위원회심의, 건축위원회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시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시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전담부서인 주택허가과 통합심의팀을 신설해 구·군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00세대 미만의 주거복합 건축물 등도 통합심의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에 지어지는 공동주택과 주거복합 건축물, 오피스텔 등 대규모 건축물도 통합심의가 가능해져 최장 10개월 이상 소요되던 심의기간이 3개월 이내에 완료함으로써 7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산시는 신설된 통합심의팀을 통해 통합심의는 물론 건축위원회 단독 심의까지 모두 처리해 민원인의 혼선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심의 결과를 도출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나선다. 또한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법적인 사항을 우선 검토하고, 이후 심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2023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교과보충,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교육결손 해소 추진 내실화, 학습 지원 튜터 4개 영역 11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교육결손 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누적된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심리, 정서, 사회성 등을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시키고자 2021년 도입된 사업이다. 당초 교육회복 사업으로 시작되었으나 올해부터 교육결손 해소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교과보충,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학습지원 튜터 등에 총 115억 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기초학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학습반을 구성해 맞춤형으로 학습을 지도하는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에 편성된 교과목을 대상으로 학교가 소규모로 학습반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우관계 형성, 신체활동 증진, 학교생활 적응 등 심리․정서와 사회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학생, 학부모 등 수요에 따라 추진하며, 정규 수업시간에도 운영할 수 있다. 정규수업을 비롯한 방과후 학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송정생활문화센터 운영 수탁법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무소가 울산광역시 내 등록돼 있는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단체면 된다. 북구는 신청 마감 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법인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 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높은 전문성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법인 또는 단체는 3년의 위탁기간 동안 북구 송정생활문화센터 운영 및 관리와 생활문화 동아리 육성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위탁사무 전반을 맡게 된다. 북구 송정생활문화센터는 화산로 89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건립 공사가 진행중으로,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송정생활문화센터 개관으로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가 있는 삶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뛰어난 역량을 갖춘 법인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25일부터 31일까지 북구청 3층 문화체육과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신청서식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설명절을 맞이해 19일 양남면 물빛사랑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월성본부 직원 20여명은 설 명절 인사를 전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한 러브펀드를 이용해 건어물, 과일, 채소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구매 물품은 경주지역자활센터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경주애가원에 전달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 행사가 지역경제와 복지시설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외에도 지역특산품 구매, 지역명소 만들기 사업,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이순걸 울주군수가 새해를 맞아 12개 읍·면 이장회의를 차례로 참석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이순걸 군수는 20일 삼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삼동면 이장회의를 방문해 지역 현장에서 들리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군정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오는 25일 청량읍·범서읍·두동면 △다음달 9일 온양읍 △13일 서생면·온산읍·웅촌면 △14일 상북면·삼남읍·언양읍·두서면에서 열리는 이장회의에 순차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의 발전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 앞장서서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새겨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자발적인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생학습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생학습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평생학습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동아리에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더배움 평생학습기관 지원사업’과 ‘더키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중구는 ‘더배움 평생학습기관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과 연계된 특화 강좌 및 다양한 사회참여 강좌 등을 진행하는 평생학습 기관·단체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더키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동아리 회원 역량 강화 강좌를 운영하거나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펼치는 동아리에 최대 8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 일회성 체험 위주의 강좌나 특강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심 있는 기관·단체 및 동아리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중구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독창성,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월 말까지 평생학습 기관·단체 약 10개, 학습동아리 약 12개를 선정하고 보조금을 교부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는 20일(금) 계묘년 설 연휴를 앞두고 김영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전국 사업소 현장을 돌며 안전경영활동에 나섰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당진·울산·동해·일산·음성·신호남 본부를 방문해 설 연휴 기간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위험요인을 점검·조치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현장에서 수고하는 동서발전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20일 오전 10시 울산발전본부를 찾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 관리대책 △비상상황 보고·대응 전략 및 체계 △응급환자 발생상황 대응 시스템 점검 등 겨울철 비상상황 대응 전략을 확인했다. 이어 동서발전 설비부서와 안전부서 직원 등 20명과 ‘꺾이지 않는 안전문화 정착 간담회’를 열어 안전 최우선 현장을 만들기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안전문화 확산과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함께 염원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간담회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과 자연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동서발전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중단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전 사업소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1월 20일(금) 오전 10시 제1공학관 7층 USG 세미나실에서 ‘2023년 동계 현장 실무형 기계설계 인재양성 교육과정 경진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남대 기계공학부 및 전기공학부, 창신대 항공정비기계전공 등 총 6개 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들은 동계 계절학기 기간에 ‘유효사거리와 내구성을 갖는 자율 주행 투석기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했다. 총 3주 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계공학부 학생들은 기초 개념과 연구개발 과정 학습을, 전기공학과 학생들은 제어 프로램 기초교육 및 전기 자동차 제어 프로젝트를 각각 수행했다. 이후 각 분야별 연구 기술을 합쳐 최종 성과물인 ‘스마트 자율 주행 투석기’를 완성했다. 이날 행사는 최종 경진대회 및 수료식으로 구성됐으며, 경진대회 평가는 팀별로 제작한 ‘자율 주행 투석기’의 정확도와 내구성과 경주 트랙의 자율 주행 성능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오히려좋아’ 팀(기계공학부 박인수, 박재호, 박혜빈, 전기공학과 오철환)이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SNT중공업 김종도 연구소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어업과 관련한 해역별 어장환경 통합정보를 담은「남해 연안 해역별 어장환경 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남해 연안 17개 해역(함평연안~거제남안), 총 101개 정점을 대상으로 연 6회(2월부터 격월)의 현장조사 결과를 분석한 소해역별 주요 환경인자의 연중변동 등 남해 연안의 어장환경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붙임 1). 발간된 보고서는 관련 지자체 및 어업인에게 배포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www.nifs.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남 함평연안, 득량만, 여자만에서는 연중 표층수온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편차가 약 29℃ 이상으로 나타나 고수온 및 저수온 현상의 발생 가능성이 높고, 여수 가막만, 고성 자란만, 통영 연안, 거제도 남안에서는 저층용존산소의 최대농도와 최소농도의 편차가 약 10mg/L 이상으로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안 연안은 해역마다 패류, 해조류, 어류 등 주요 양식업종이 다양하고 수온, 염분, 영양염 등 환경 특성의 차이가 나타나므로 해역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