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안양=정영창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를 확대해 음식물류 쓰레기를 줄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FID 종량제 기기는 무선주파수인식방식으로 배출자 인식카드(선불제 교통카드)를 통해 배출된 양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기기로 음식물류 쓰레기 감량 효과가 큰 것이 장점이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RFID 종량제 음식물류 쓰레기 배출 감량효과를 설명하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1 방문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를 유도하고 있으며, 10월 중순까지 시 청소행정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올해 안에 설치 가능하다. 김광택 청소행정과장은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로 음식물류 쓰레기 감량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에 RFID 종량제 기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현재 7개 공동주택 9,785세대에 RFID 종량제 기기 117대를 보급했으며, 3개 공동주택 3,285세대에 29대를 추가 설치 중에 있다.
[시사뉴스 안양=정영창 기자]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철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팔순잔치’를 2일 개최했다. 이번 팔순잔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제)가 주축이 되어 박달1동 ‘더 좋은 이웃 만들기’ 공동모금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자녀들이 없거나 있어도 잔치를 할 수 없는 형편에 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까운 지인과 친지를 초대했다. 협의체 회원들이 꽃 브로치를 달아드리고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어르신들은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참석한 지인들과 오찬을 즐겼다. 박철수 박달1동장은 “함께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이러한 이웃사랑과 효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7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실버카를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들에게 이불을 지원하는 포근포근 이불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 구석구석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힘쓰고 있다.
[시사뉴스 군포=정영창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조회에서 금정동주민센터와 교통과를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친절부서로 선정하고 현판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민원 응대 개선을 통해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선7기 ‘친절공무원 선정계획’을 수립했으며, 본청 부서와 사업소․동으로 나눠 체크리스트에 의한 현장 및 전화응대 점검을 통해 친절부서를 선정했다. 친절부서 1호로 선정된 금정동주민센터는 점검 결과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잘 이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2호로 선정된 교통과는 평소 많은 민원 문의에도 불구하고 공손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민원내용을 친절히 설명한 점이 각각 높이 평가받았다. 친절부서로 선정된 부서 관계자들은 “민원인이 겪는 어려움을 나의 어려움이라고 생각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공직자의 친절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를 기울여 공감하려는 자세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친절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
[시사뉴스 안양=정영창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달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세무 부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징수대책보고회와 체납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징수대책보고회는 하반기 체납액 징수현황을 점검하고 2018년 마무리 징수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 금년 체납액정리 목표액은 242억원이며, 8월 현재 177억원을 정리해 목표대비 73%를 달성했다. 체납자 납부독려는 물론 고질적 납부기피자는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위장이혼, 명의대여, 은닉재산에 대한 철저한 추적으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어 열린 체납 연찬회는 한국 위기 협상 연구소 황세웅 소장을 초청해 고질민원인과의 협상기술에 대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체납사례 전문가를 초청해 선진징수기법도 공유했다. 배수용 부시장은“지방세는 우리 시 재정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고질적 납세기피자에 대한 강력한 기동징수 활동으로 성실 납부자가 우대 받는 조세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군포=정영창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8 지역아동극축제>를 연다. 2018 지역아동극축제는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주최·주관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해 열린다. 2008년부터 개최된 지역아동극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우수 아동극을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 및 사회성 배양에 기여하고, 나아가 수준 높은 공연 문화 체험의 폭을 확장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 지역아동극축제 프로그램 중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번 축제의 우수아동극으로 선정된 참여형 공연 <정크, 클라운>이 공연된다. <정크, 클라운>은 놀면서, 즐기면서, 유쾌하게 무엇보다도 자발적으로 자원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마임과 지브리쉬, 버려진 고물들을 활용한 변형놀이와 광대들의 코믹 캐릭터가 어우러진 코믹 익살 광대극이다. 특히 놀기 좋아하는 광대(Clown)들이 끊임없는 장난으로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고, 놀이동산의 미로
[안양=정영창 기자]경기 안양 A씨(20·여) 실종 사건의 살해 피의자인 동거남 이모(35)씨는 범행 후 한 달 가까이 경찰수사에 혼선을 주는 등 완전범죄를 노리며 용의주도했다.경찰은 군 장교 출신인 이씨의 주도면밀한 알리바이에 실종 신고 한 달 가까이 애를 먹었다.15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17일 오전 9시21분께 숨진 A씨 언니로부터 "안양에 사는 여동생이 15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난해 10월 교제를 시작한 피의자 이씨와 지난 1월부터 이씨 거주지인 안양시 동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해왔다. 피의자 이씨는 실종 신고 나흘 전인 2월13일 오후 5시께 A씨와 다툰 후 A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 A씨는 숨지기 전날인 12일 자정(0시15분께) 이씨 오피스텔로 들어간 모습이 CC(폐쇄회로)TV를 통해 확인됐다.이후 이씨가 14일 오전 1시25분께 대형 종이박스를 카트에 싣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으로 나가는 장면을 확인했다. 종이박스는 가로세로 약 60~70㎝ 정도로 박스 중간에는 테이프가 감겨 있었다. 경찰은 또 이씨가 렌터카에 박스를 싣고 광명시로 이동한 정황도 포착했다. 경찰은 A씨가 실종 신고 이
[안양=정영창 기자]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서울 잠실야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위계에 위한 공무집행방해)로 A(11)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3일 오후 6시17분께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단지 공중전화로 “서울 잠실야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112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군 폭발물 처리반 등과 함께 야구장에 대한 수색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공중전화 주변 CCTV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의 동선을 확인, A군을 특정한 뒤 부모를 통해 A군을 경찰서로 소환했다. A군은 경찰에서 “호기심에 허위신고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을 불구속 입건한 뒤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이다.
[군포=정영창 기자]두산그룹의 ‘군포 두산유리부지에 첨단연구단지 건립’ 계획이 원안의결 됐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공장의 지방이전으로 군포를 떠났던 두산이 덩치를 더 키워서 군포로 다시 돌아오는 방안이 확정됐다고 시와 두산그룹은 밝혔다.따라서 두산그룹은 2017년까지 두산유리 부지에 총면적 7만2000㎡ 규모의 연구시설과 두산중공업 원자력 IC공장(계측제어)을 건립하고, 이 시설에는 두산그룹의 중앙연구소,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총 8개 계열사가 입주해 약 1000여명의 핵심 연구인력이 상주하게 될 예정이다.그 결과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지역상권 활성화 등 연간 100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 발생이 예상돼 군포시가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시에 의하면 두산유리 부지는 당동 공업지역 내 공장용지로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두산이 1971년부터 유리공장을 운영하다가 2008년 폐업해 창고로 사용했다.이때부터 두산그룹은 건설기계, 플랜트산업 등이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글로벌 경쟁사와의 기술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첨단 실험시설과 기술융합 기능이 집적된 수도권 연구소 신설을 검토했다. 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