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관리됨에 따라 진단검사비 일부가 유료화된다. 신속항원검사(RAT) 시 기존 진찰비(5000원)와 함께 검사비를 추가로 내야 한다.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치료제는 내년 상반기부터 유료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오전 11시 청주 오송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 시행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31일부터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은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하되 위기단계는 '경계'를 유지한다. 이 조치에 따라 진단검사와 재택치료를 지원했던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지정을 해제하고 자발적 격리 환자에게 지급하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도 종료한다. 다만 코로나19 전담 상시 지정병상은 지속 운영하고 코로나19 환자 병상 배정 체계도 유지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비는 일부 유료로 바뀐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이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때에는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현재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때에는 기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2일 발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6월 2주차(6월 6일~6월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5,089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19,034,667명이 됐다.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124,116명) 대비 9,027명 감소했다.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환자 수는 1주간 평균 19.6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6일 이후 66명 늘었다. 날짜별로 6일 4명→ 7일 4명→8일 21명→9일 20명→10일 5명→11일 8명→12일 4명이다. 주간 일 평균 사망자 수는 9.4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4,893명으로 증가했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 수는 12일 0시 기준 116명으로, 지난 5일(139명)보다 23명 감소했다. 일주일 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21명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최고 수위인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했으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했다.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검사도 축소하는 등 엔데믹(풍토병화)에 돌입했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유행이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고위험군 중심 관리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문가들은 엠폭스 백신 접종이 자발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만큼 방역 당국이 구체적인 고위험군 대상 범위를 마련해 백신 접종을 적극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월 5주차(5월30일~6월4일) 확진자는 10명으로 누적 환자는 총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은 100명, 여성은 2명이며 내국인은 93명, 외국인은 9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엠폭스 환자 수는 지난해 6월22일 첫 국내 환자가 발생한 지 일 년 만에 100명을 돌파했다. 엠폭스는 올해 4월부터 지역사회로 다시 전파되기 시작해 4월7일 이후 확진된 환자만 97명에 달한다. 주간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4월2주차 7명→4월3주차 15명→4월4주 16명→5월1주 16명→5월2주 15명→5월3주 6명→5월4주 11명→5월5주 10명으로 소규모 등락을 반복하는 정체세에 접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대부분의 엠폭스 확진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 사례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9,724명 늘어 누적 31,747,83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9,724명, 해외 유입은 33명이다. 이 중 1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34,815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는 전날(166명)보다 11명 감소한 155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29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30.7%다. 보유 병상 277개 중 192개가 사용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일일 통계는 오는 3일까지 제공되며 다음 주부터는 주간 통계를 취합해 월요일에 주 1회 공개한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4,604명 늘어 누적 31,728,11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4,571명, 해외 유입은 33명이다. 이 중 9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34,804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는 전날(169명)보다 3명 감소한 166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32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늘었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39%다. 보유 병상 249개 중 152개가 사용 가능하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4,411명 늘어 누적 31,703,511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4,36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이다. 2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7명 늘어 누적 34,784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 수는 위중증 환자는 169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22명)보다 3명 감소한 19명이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41.4%로 나타났다. 보유 병상 249개 중 146개가 사용 가능하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28일 11,730명, 29일 6,868명, 30일 13,529명 등 총 3만21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31,679,100명이 됐다. 3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13,51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이 중 1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입국가는 아시아 12명, 유럽 5명, 미주 1명, 호주 1명 순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8일 3명, 29일 3명, 30일 7명 등 총 13명이 늘어 누적 34,767명이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돼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176명으로, 한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75명 수준이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28일 15명, 29일 24명, 30일 22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3.8%다. 보유병상 249개 중 140개가 남아있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내달부터 코로나19 확진 학생의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결석 권고'로 바뀐다. 해당 기간은 출석한 것으로 인정한다. 모든 학생이 등교 전에 증상을 입력했던 '건강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은 3년여 만에 사라진다. 교육부는 내달 1일부터 이런 내용의 '유·초·중등(중·고)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학교방역지침) 제10판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방역 당국이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최고 수위인 '심각'에서 '경계'로, 확진자 격리 기간을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낮춘 데 따른 조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걸린 학생이 충분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결석을 적극 권고하고 출석을 인정하도록 정했다. 다만, 고교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기간에는 확진자도 등교해 교내에 마련된 분리 고사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확진 학생이 불가피하게 등교해야 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며 동선을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확진 학생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할 경우 기존 방침과 같이 시도교육청, 학교별 규정에 따라 인정점수를 부여한다. 인정점은 학생이 기존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7,933명 늘어 누적 31,629,44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17,90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1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5명 늘어 누적 34,751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180명으로, 지난 2월 25일(181명) 이후 89일 만에 가장 많았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41명)보다 1명 늘어난 42명이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44.2%로 집계됐다. 보유병상 249개 중 139개가 사용 가능하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9,080명 늘어 누적 31,611,509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19,05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1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입국가는 아시아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2명, 미주 1명 순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7명 늘어 누적 34,719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 수는 173명으로 6명 늘었다. 이는 지난 2월 25일(181명)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12명 많은 41명이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45.4%로 집계됐다. 보유병상 249개 중 136개가 남아있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2,961명 늘어 누적 31,592,42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2,921명, 해외 유입은 40명이다. 이 중 1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34,719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는 전날(164명)보다 3명 늘어난 167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26명)보다 3명 늘어난 2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42.6%다. 보유 병상 249개 중 143개가 비어있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1,385명 늘어 누적 31,569,46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1,342명, 해외 유입은 43명이다. 이 중 19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34,687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는 전날(159명)보다 5명 늘어난 164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19명)보다 7명 늘어난 2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46.2%다. 보유 병상 249개 중 134개가 비어있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기준으로 21일 16,808명, 22일 6,798명 등 총 23,606명 증가해 누적 31,548,08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6,776명, 해외유입 환자는 22명이다. 이 중 1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단계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1일 5명, 22일 12명 등 17명이 증가해 누적 34,687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59명이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48.6%다. 보유한 병상 수는 249개로 이 중 128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