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정권에는 정순신 사태에 왜 누구 하나 사과하는 사람이 없나. 왜 누구 하나 내 책임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느냐"며 윤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경질을 재차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 변호사의 아들은 서울대에 입학했지만 학폭 피해자인 학생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공황장애에 시달려 입원했고 대학 진학에도 실패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학폭 가해자는 재판으로 시간 끌며 입시에 성공하고 피해자는 인생의 골든타임을 망치고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면 그게 공정이고 정의냐"고 비판했다. 그는 "나랑 같이 일해본 사람이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사건이 있어도 무조건 감싸는 것이 윤석열식 정의냐"며 "결국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흐지부지 넘어갈 생각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그냥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고 일갈했다. 박 대변인은 "윤 정권에 경고한다. 국민은 이번 사태에 대한 진솔한 사과와 인사 책임자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5일 더불어민주당은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해법 발표를 앞두고 "굴욕과 무능으로 점철된 일본 기업 참여 없는 제3자 변제안을 지금이라도 철회하고 우리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외교참사·거짓말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오전 성명서를 내어 "윤 정부가 일본 기업 참여 없는 '제3자 변제안'과 일본 정부의 간접사과를 강제징용 해법으로 공식 발표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외교사에 최악의 굴욕외교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성의 있는 호응' 요구에도 일본 정부가 꿈쩍도 안 하자,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해법을 발표한다고 한다. 이는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한다"며 "윤 정부가 한국 기업이 단독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제3자 변제안'을 발표하면, 일본 정부가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는 방식이 해법의 골자"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8년 한국 대법원은 일본 가해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확정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를 지렛대 삼아 해법을 마련해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4일 논평을 내고 "50억 클럽 특검법에 한동훈 장관과 국민의힘이 발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0억원 클럽 관련자 대다수가 국민의힘 관련자들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연관된 법조계 고위 인사들도 많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이 특검을 추천하려고 했나. 차라리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자고 하라"고 꼬집었다. 애초에 검찰이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검이 추진된 것이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이 상근부대변인은 "한 장관과 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이라는 방패막이가 사라질까 두렵나"라며 "부실수사에 대한 부끄러움도 없이 '50억 클럽 방탄'을 위한 억지 주장을 하다니 정말 파렴치하다"고 지적했다. 또 "BBK특검 때는 국민의힘이 추천하지 않았고, 드루킹 특검 때는 민주당이 추천하지 않았다"며 "국민의힘은 이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50억 클럽 특검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자들을 엄정히 수사할 사람이 추천돼야 하며 민주당은 그런 사람을 추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불거진 이른바 '수박 색출' 움직임에 대해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주길 부탁한다"고 수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 이후 우리 당 몇몇 의원들에 대한 명단을 만들고 문자폭탄 등의 공격을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제명 요청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중에 나와 있는 명단은 틀린 것이 많다"며 "5명 중 4명이 그랬다고 해도 5명을 비난하면 1명은 얼마나 억울하겠나. 자신이 한 일도 아닌데 누명을 당하는 심정, 누구보다 제가 잘 알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이 대표는 "우리 안의 갈등이 격해질수록 민생을 방치하고 야당 말살에 몰두하는 정권을 견제할 동력은 약해진다"며 "이럴 때 가장 미소 짓고 있을 이들이 누구인지 상상해달라. 이간질에 유효한, 전혀 사실과 다른 명단까지 나도는 것을 보면 작성 유포자가 우리 지지자가 아닐 가능성도 커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제의 정치는 결코 통합의 정치를 이길 수 없다고 믿는다"며 "네거티브가 아니라 포지티브로, 억압이 아닌 긍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로 하루만에 물러나자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해명과 인사 검증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촉구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외친 공정과 상식의 기준이 검사들에게만 관대한 대한민국이냐"고 따져물었다. 오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거듭되는 인사 참사는 인사 검증 시스템의 철저한 실패를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그런데도 인사 검증의 책임이 있는 경찰청과 법무부, 그리고 대통령실은 인사 검증 실패의 원인에 대해 입을 꾹 다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찰청은 '충분히 알아보지 못하고 추천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실과 법무부로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아들 일은 본인이 말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사안이었다'며 부실한 인사검증을 자인했다. 정 변호사가 학교폭력 가해자 아들을 위한 소송을 비밀리에 진행하기라도 했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인사 참사의 책임이 있는 한 장관과 이원모 인사비서관,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모두 검찰 출신이다. 정 변호사 또한 검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3월 중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동네 책방을 열고 직접 책방 지기로 나선다. 26일 복수의 야권 관계자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내달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 책방 문을 연다. 그는 지난해 연말 평산마을 사저 인근 단독주택을 매입했고, 이를 책방으로 개조해 사용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공사는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사저와 마을회관 가까운 곳에 있는 단독주택을 구입하셨다"며 "멀지 않은 시점에 책방 문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이번 달이면 공사가 거의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책방 개소식을 하게 된다면 거창하게 하기보다는 지역 주민들과 준비해준 분들을 위해서 소소하게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매일 가시진 못해도 틈나는 대로 (책방에) 와 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한겨레와 한길사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르면 내달 동네 책방을 열 계획임을 밝혔다. 책방을 풀뿌리 정치 공간으로 활용하며 지역·사회·문화 운동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직접 '책방지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26일 "검사독재는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보다 더 악랄한 신독재"라고 정부를 맹비난했다. 민주당은 또 이 대표 관련 "당헌 80조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기소 후에도 현 체제가 유지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을 부각하는 등 맞불을 놨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과거 독재 정권이 총, 칼 무력으로 억압했다면 윤석열 정권은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을 폭력을 일삼는다"고 주장했다. 또 "검사독재가 찍으면 범죄자가 되는 나라가 됐고 복종하지 않는 자에겐 무자비한 사법 사냥이 일상화됐다"며 "칼날은 사회정의가 아닌 반대 세력과 정적 제거에 쓰인다"고 했다. 아울러 "가짜 법치의 탈을 쓰고 사법 사냥과 사법 살인을 자행한다'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정적 제거를 위한 악의적 범죄 행위"라는 등 비난을 쏟아냈다. 나아가 이 대표 체포 동의안에 대해 "검찰의 정치 영장을 압도적으로 부결시킬 것"이라며 "국민도 민주당을 지지, 응원할 것이며 단호, 엄중하게 검사독재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순신 전 검사는 그저 학교 폭력을 저지른 학생의 아버지가 아니라 소송을 통해 피해 학생을 극한 상황으로 밀어 넣은 가해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의를 표명했다고 해서 정순신 전 검사와 아들의 가해 행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피해 학생에게 진심으로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여당이 정순신 변호사에 대한 야권의 공세를 '연좌제'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는 "말이 안 되는 궤변"이라며 "국민의힘도 가해 정당이 되고자 하는 것인가. 학교폭력 행위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면 즉각 피해 학생과 국민께 사죄하라"고 일갈했다. 앞서 민주당은 정 변호사의 논란과 관련해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 구성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취재진에게 "잔인한 학교폭력 소재를 다룬 드라마 '더 글로리'가 현실에 나온 것 같아 충격"이라며 "해당 상임위원회 간사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학교폭력 관련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랑 정의당 대변인도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학교 폭력도 커다란 문제이지만 이를 무마하고자 했던 정 변호사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반복되는 비극의 원인은 '현장 교육'이라는 취지로 시작된 현장실습생 제도가 '저임금 땜방 노동자 양성소'로 작동하고 있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인공 소희의 모델은 엘지유플러스 고객센터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홍수연양"이라며 "6년 전 벌어진 비극이지만 지금도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고, 또 벌어질 수 있는 현실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권과 노동권을 보장받아야 할 현장실습생들이 실제로는 교육과 노동으로부터 이중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홍수연양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여러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법은 멀고 위험은 가깝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최근 현장실습생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부당 대우 등을 금지하는 '직업교육훈련 촉진법'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전한 노동환경 못지않게 직업계 고등학교 취업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는 일도 필요하다"며 "그래야 현장실습생들이 열악한 노동환경에 내몰리지 않고, 더 나은 일터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책을 촉구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직원들이 마음모아 기부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위해 시의회 본관 건물 앞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김 의장은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29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에게 기증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의료현장에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단체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한 헌혈증이 소아암과 혈액질환 환자에게 전달돼 귀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가 어려움을 함께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지난 16일 민주당의 온라인 당원 청원 사이트인 국민응답센터 청원 게시판에는 '박 전 위원장에 대한 출당권유 내지 징계를 요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게시글에서 "(박 전 위원장이) 대표를 따르고 당원들의 뜻을 모아 하나 되는 데 기여는 못 할망정, 지방선거 대패 원흉이자 당원들 목소리는 모르는 체하며 당 의원들마저 들이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정녕 민주당에 있을 자격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검찰의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놓고 "(국회가)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면 검찰은 불구속 기소를 할 것"이라며 "가짜뉴스, 별건 영장 청구, 피의사실 공표, 체포동의안 부결의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고, 민주당과 이 대표를 만신창이로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대표의 결단에 따라 우리가 검찰 독재 정권 아래 살고 있다는 것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박정희 시대로 돌아갔다는 것을 우리 국민도 다 알게 될 것"이라며 국회 체포동의안 통과와 이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박 전 위원장의 징계를 요구하는 해당 게시글은 3일째인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1만5000여명이 넘는 권리당원의 동의를 얻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9일 더불어민주당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통과 필요성을 주장한 것을 두고 "검사 정권의 돌격대이자 나팔수"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경우 3월 임시국회를 열어선 안 된다는 주장에는 "국민 고통은 외면하고 대통령 하명에만 매달리다니 부끄럽지 않나"라고 일갈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정과 민생을 살펴야 할 여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의 폭압 통치 돌격대장을 자임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당당하다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의결해주면 좋겠다"며 "그게 안 되면 (3월) 임시국회를 열지 않고 바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 "주 원내대표가 증거인멸 우려 운운하며 이재명 대표 구속을 주장하고 나섰다"며 "더군다나 집권 여당이 국회 문 닫을 생각만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 대표 구속을 위해 대통령실, 검찰, 국민의힘이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민생고는 잡지 않고 제1야당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을 이재명 방탄 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계양을 국회의원 출마, 당 대표 출마까지 강행한 건데 이런 의도에 당 전체가 끌려가서 되겠나"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대표 없어도 민주당, 말살되지 않는다"면서 퇴진 주장을 재차 내놓았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잘못하는 부분도 많이 있고 제1야당으로서 견제가 중요하다. 또 정치 영역에서 법 만능주의는 우려스러운 부분이 분명 존재하고 검찰권 견제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재명이란 인물이 대표로 있는 한 정부와 여당, 검찰에 대한 민주당의 그 어떤 메시지도 설득력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인의 과오도 경중이 있다. 이 대표는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그 과오가 매우 중하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인이 어느 정도 뻔뻔하다고 해도 뻔뻔한 것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조국 한 사람 임명하지 않으면 간단한 걸 조국 반대는 검찰 개혁 반대라면서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하더니 이번엔 이재명 수호를 위해 민주당 말살 규탄을 외치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물론 당명이 바뀔 수도 있고 인적 구성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