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가 내년 1월21일 개봉한다.
지난 27일 중국에서 개봉한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을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제주도를 비롯, 국내에서 올로케이션했다.
강제규(53) 감독과 중국의 펑샤오강(57)감독이 공동 제작했다. 손예진(33), 박철민(48), 장광(63), 대만 배우 천보린(32), 중국 배우 차오전위(37) 등이 출연했고, 밴드 '씨엔블루'가 OST에 참여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이후 1년여 만의 손예진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중국 진출작이다. 1차 포스터에는 살벌한 표정의 손예진과 테이프로 입이 막힌 채 눈물을 흘리는 천보린이 함께 등장해 이들의 순탄치 않은 관계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