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광복 70년·순국선열의 날(11월17일)을 기념하여, 「애환 속에 피어난 꽃 : 서대문형무소 기념관 특별전」을 개최한다.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은 작년 2월, <일제 침략 만행 사진 국회전>을 시작으로 국내외 각지에서 열린 사진전에 이어 열다섯 번 째 사진전으로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사진전을 통해 “일본의 군사적 재무장을 통한 군국주의 부활을 막기 위해 일본이 과거에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전 세계에 명확하게 알리고 동아시아 피해국들과 공조하여 이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이번 특별전이 고통 속에 살아오신 동아시아 전쟁의 피해자분들과 어려운 시대적 과제를 공유한 한·중·일 청년들에게 진실된 미래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