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 지난 27일 서울 햐얏트호텔에서 열린 정기 포럼에서 중·일·한경제발전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양국 경제 발전을 위한 한중경제협력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한편 양국 경제인이 소외된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행사를 상호 교차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이 협약의 주요 골자다.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의 중국측 파트너인 중·일·한 경제발전협회는 중국 베이징에 본부를 두고 중국 내 2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민간단체다. 그간 한중간 경제 교류에 많은 역할을 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지영모 한중포럼 이사장을 비롯해 권순기 중일한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장석영 미래전략수석실 선임 행정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