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녹양역에 미니신도시 건설 예정

URL복사

지하철1호선 녹양역 초역세권으로 도보 5분 거리와 얼마 전 개통된 외곽순환도로 호원IC 등 교통의 편리함이 장점

[의정부=장초복 기자]한국감정원은 “6월 주택시장동향”에서 “매매는 추가 금리 인하로 주택구입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 매매전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고 매매가는 22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가격부담이 적은 지역주택조합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의정부시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칭)녹양역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6월 5일 경기도로부터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는 물론, 19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한 이후, 의정부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칭)녹양역 지역주택조합은 15만 4000㎡에 201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 74㎡, 84㎡ 760세대와 2차 59층 주상복합아파트 등 전체 2,500여 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상업, 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미니 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교통의 우수성이다.

지하철1호선 녹양역 초역세권으로 도보 5분 거리와 얼마 전 개통된 외곽순환도로 호원IC와 3번 국도, 39번 국도가 근접해 교통의 편리함을 갖춘 단지이다. 또한 GTX가 의정부역까지 개통되면 수도권으로 진입은 훨씬 용이해진다.

단지 인근 개발 호재 또한 풍부하다. 의정부시와 양주시 통합이 본격화되면서 경기북부 행정타운 조성 및 뽀로로 테마공원, 안보공원,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관련 투자유치 협약 등 테마 관공도시로 개발 진행 중인 점은 물론, 을지대학교 캠퍼스와 을지대학 종합병원이 2018년 이후 개원될 예정이다.

학군 또한, 의정부 최고 명문인 의정부고, 의정부여고를 비롯 녹양초, 녹양중은 물론, 특목고인 북과학고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개설될 예정으로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3·40대 실수요자도 주목할 만하며, 쇼핑 및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신세계백화점, 의정부패션타운, 홈플러스, 이마트, 의정부종합운동장, 예술의 전당은 물론 의정부시청, 녹양주민센터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도심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관심사인 토지확보 문제와 관련, (가칭)녹양역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도시개발사업에 의해 환지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말썽 많은 여타 사업지와의 차별화에 의해 조합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또한 시공예정사로 현대건설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조기 마감될 전망이다.

주택전시관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어 담당자 동행 하에 자세한 설명 청취와 관람이 중요한 만큼, 사전 예약과 전화 문의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1661-4345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총선 불출마·낙천·낙선 국힘 의원 격려 오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불출마·낙천·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격려차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는 민생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의원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찬 모두발언을 통해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했다. 이어 "현장 최일선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참석 의원들의 선거 패인 분석, 제언이 이어졌는데, 쓴소리도 여과없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말없이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산림과학자의 집념과 끈기가 밝혀낸 아픈 역사의 민낯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우리 땅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老巨樹)들의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심어졌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국립산림과학원 출신의 산림과학자가 전국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들이 일제의 잔재임을 고찰한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를 펴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환경은 전나무가 자생할 만한 생육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1980년부터 약 40여 년간 산림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는 우리 남부지방 곳곳의 사찰에 전나무 노거수들이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이에 대한불교 조계종 24개 교구 본사와 조선 왕릉, 대관령 산신당,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통영 충렬사, 권율 장군의 묘소 및 각지의 공공시설을 답사하며 조사했다. 전나무가 가슴높이 직경 60~100cm 정도로 자라는 데는 80년에서 100년 이상이 걸린다. 저자가 답사한 각지의 전나무들 대다수의 크기가 이 가슴높이 직경에 해당했다. 즉, 이 전나무들이 사람에 의해 심어진 것이라면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중반까지 일제가 심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슴높이 직경 60~69cm급의 나무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 중의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전나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