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38)이 4년 만에 소극장 공연을 선보인다.
5월21~25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비 마이 밸런타인(Be My Valentine)’이란 제목으로 공연한다.
정엽은 지난해 음악 작업에 집중하고자 자신이 진행하던 MBC FM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서 하차했다. 당시 라디오에서 다음 단독 공연을 소극장에서 하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그리고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과 약속했던 소극장 공연을 하려고 합니다”는 글을 올리며 소극장 공연 계획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장미가 가득한 무대로 꾸며진다. 정엽 측은 “공연이 예정된 5월 하순은 공연장이 자리한 올림픽공원 장미 축제 기간이어서 공연장은 장미로 둘러싸인다”고 알렸다.
무대에서는 정규 3집 수록곡을 들려준다. 음반 내용과 콘셉트를 맞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