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스타 김준수(XIA)가 1년8개월 만인 3일 정규 3집 '플라워(FLOWER)'를 발표했다.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꽃'이 이날 오전 네이버뮤직 등 음원차트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꽃'뿐만 아니라 또 다른 앨범 수록곡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김준수가 작사·작곡한 더블 타이틀 곡인 'X 송(SONG),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나얼이 함께 한 발라드 '나의 밤' 등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준수는 이날 오사카 공연을 앞두고 전날 오전 칸사이테레비의 인기프로그램 '요이동!'(よーいドン!)에 출연했다. 오사카에 대한 얘기를 비롯 유창한 일본어로 퀴즈에 참여하고 패널들과 어울렸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6년 만에 일본 방송에 출연한 김준수의 모습에 오사카 현지는 물론 국내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이날 오사카 오사카죠홀에서 열리는 '2015 시아 3rd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오사카-플라워'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7~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