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박중훈·고(故) 최진실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가 최근 리메이크작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특별 상영 된다.
24일 배급사 씨네그루㈜다우기술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5~29일 CGV 신촌, 강변, 구로, 오리, 서면 등 전국 5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4년 만에 조정석·신민아 주연의 동명 영화로 리메이크 돼 개봉 후 2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990년, 2014년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는 CGV에서 포인트 1000점을 지급한다. 또 특별 사은품으로 주연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 4매를 증정한다.
영화는 신혼부부의 갈등과 화해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