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케냐와 소말리아 군은 폭발물과 자살폭탄 조끼 6벌을 차에 싣고 에티오피아로부터 케냐로 들어오려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범 5명을 사살했다고 케냐군 대변인이 19일 발표했다.
보기타 온게리 대변인은 18일 에티오피아와 접경한 케냐의 돌로에서 TNT 100㎏을 적재한 차량을 적발했다고 말했다.
온게리는 케냐 차적의 이 차에 탄 테러범들은 소말리아의 알카에다 계열 무장단체 알샤바브 소속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알샤바브는 케냐가 소말리아에서 알샤바브와 싸우도록 군대를 파견한 데 대한 보복으로 케냐에서 격렬한 테러를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