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C 박지윤(35,사진)이 안면기형 아동 치료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내놨다.
2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박지윤은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사랑, 하나 더’ 캠페인에 2000만원을 쾌척했다.
‘사랑, 하나 더’는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에게 필요한 의료, 식수, 교육 등을 지원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현재 가수 윤종신과 유희열, 그룹 ‘인피니트’의 엘,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크라잉넛’, 탤런트 김성령, 박보영, 이성재, 정준호, 배두나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지윤은 “아이를 기르는 엄마로서 감사함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금은 24개국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 교육, 구호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