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5인조 걸그룹 '베리굿(태하·이라·수빈·나연·고운)'이 22일 싱글 앨범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표, 데뷔했다.
앨범에는 유럽·미국·어쿠스틱 등 다양한 버전의 '러브레터'가 담겼다. '러브레터'는 아이돌그룹 '클릭비'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발랄한 멜로디에 '너의 그 눈빛 속에 너의 그 미소 속에 푹 빠져 버린 날 이젠 말릴 수 없어' 등의 가사로 소녀가 사랑을 고백하는 두근거리는 심정을 담았다.
전날 뮤직비디오를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숙녀가 되고 싶은 수줍은 소녀들의 아기자기한 상상 속 결혼식을 콘셉트로 소녀 이미지를 강조했다.
소속사 아시아브릿지는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신개념 걸그룹으로 멤버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이 데뷔 무대다.